서울역사편찬원 '2019 서울역사문화답사' 23일부터 시작
서울역사편찬원 '2019 서울역사문화답사' 23일부터 시작
  • 이가온 기자
  • 승인 2019.03.15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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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왕산 북악산 낙산에 얽힌 역사와 문화 답사

서울역사편찬원이 2천년 역사도시 서울의 역사를 현장에서 만날 수 있는 2019년 <서울역사문화답사> 일정을 발표했다. 

올해 <서울역사문화답사>는 서울의 내사산(인왕산, 북악산, 낙산 일대로 조선시대 한양을 둘러싸고 있어 붙여진 이름)들을 답사한다.

2016년과 2017년에는 북한산, 도봉산 일대를 등 서울 외사산을, 2018년에는 한강을 답사했으며 올해는 조선시대 한양을 둘러싼 인왕산, 북악산, 낙산에 얽힌 역사와 문화를 답사한다.

▲ 서울역사문화답사 (사진제공=서울시)

올해 첫 걸음은 인왕산 자락에서 시작한다. 오는 23일 인왕산 일대를 답사 진행하며, 11월까지 총 7차례 인왕산, 북악산, 낙산과 그 주변을 답사할 예정이다.

답사의 현장강의는 주로 조선시대・근현대를 전공한 역사학자들이 모두 함께 진행한다. 조선시대 수도 한양을 둘러 싼 내사산을 걸으며, 이 산과 주변에 얽힌 역사를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참가는 8시간 정도 도보 및 산행에 무리가 없는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답사에 필요한 개인 용품(물, 도시락, 모자 등)을 준비해 참가 신청을 하면 매회 50명씩 추첨을 통해 참가자를 선발한다.

서울역사문화답사에 관한 사항은 서울역사편찬원 홈페이지(http://history.seoul.go.kr)-> 서울역사 함께하기 -> 서울역사  문화답사에서 알아볼 수 있고,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역사편찬원(02-413-951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