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향욱 개인전 'REVERSE CIRCLE'
이향욱 개인전 'REVERSE CIRCLE'
  • 이가온 기자
  • 승인 2019.03.15 15: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7일까지 사이아트 도큐먼트

이향욱 개인전 <REVERSE CIRCLE>이 17일까지 사이아트 도큐먼트에서 열린다.

이향욱 작가는 인간이 만들어낸 문화 전반에 대해 의문을 품고 이에 대해 다시 읽기를 하거나 여기에 감춰져 있던 의미층을 찾아내는 작업을 하고 있다. 

▲ Body 1_pigment print_100cm x 70cm_2018

작가의 아이디어는 고착되어 있는 시각적인 질서를 흔들게 되면 누구도 예상치 못한 것들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의 작업은 무엇이 생명체이고 무엇이 생명체가 아닌가에 대한 질문으로부터 시작되었지만 실제와 허구, 실상과 관념, 현실과 가상 등의 문제로 점차 확장되고 있다. 

작가는 "나무에 철사를 휘감거나 구멍을 내서 기괴한 형상을 띄는 분재 나무는 인공과 자연이 만들어낸 아름다움을 지닌 고상한 취미로 여겨지지만 내게는 볼 때마다 불편함을 안겨주는 대상이다. 나는 이러한 분재 나무를 남성들의 성적 판타지가 투영된 오브제로 해석해 보았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