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2019 대한민국 독서대전 책의 도시' 선정
청주시 '2019 대한민국 독서대전 책의 도시' 선정
  • 이가온 기자
  • 승인 2019.03.29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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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선포식 시작으로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 운영

청주시가 '2019 대한민국 독서대전 책의 도시'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청주시를 올해 '책의 도시'로 선정하고 27일 옛 청주역 사전시관 앞 광장에서 청주시 선정을 선포한다.

문체부는 2014년부터 매년 독서 진흥에 앞장서는 지자체 한 곳을 선정하고, 독서의 달 9월에 해당 지역에서 전국 규모의 독서축제인‘대한민국 독서대전(이하 독서대전)’을 개최해 왔으며 올해는 청주시를 독서대전 개최지로 선정했다.

▲사진은 지난 2017 독서대전 행사.(사진=청주시)

청주시는‘책의 도시’선포식을 시작으로 풀뿌리 독서운동 등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SNS를 개설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을 추진해 나간다.

또 연중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는 장인‘독서대전’을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청주예술의전당, 청주고인쇄박물관 등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책의 도시’선포식에 이어 2019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최가 성공적으로 이뤄져 독서계, 도서관, 출판계, 서점, 작가 등으로 이루어진 독서 생태계가 활발히 구축되고, 전 국민이 함께하는 책 읽기 문화가 널리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