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희림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총장 취임
류희림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총장 취임
  • 이가온 기자
  • 승인 2019.04.01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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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화관광 중심’, ‘세계인의 축제’ 위해 헌신하겠다”

풍부한 경험, 경영능력, 우리 역사문화에 남다른 애착·자부심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류희림 신임 사무총장이 취임했다.

류 총장은  1일 오후 경주 문화엑스포 대회의실에서 제8대 사무총장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류 총장의 임기는 2022년까지 3년이다.

▲(재)문화엑스포 류희림 신임 사무총장이 취임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문화엑스포)

류 신임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경북이 가진 찬연한 역사문화와 수려한 자연경관은 세계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일류 문화콘텐츠다. 특히 신라 천년고도 경주는 우리 역사문화의 진수 중 진수”라며 “경주가 간직한 풍부한 문화유산을 바탕으로, 경주엑스포가 경북의 문화관광을 이끌고 세계적인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류 총장은 대구 출신으로 경북대를 졸업했으며 연세대와 성균관대에서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1985년 KBS 보도본부 기자를 시작으로 YTN 청와대 출입기자와 워싱턴 특파원 등을 거쳐 YTN 사이언스 본부장 등 30여년을 언론에 몸담았다.

▲(재)문화엑스포 류희림 신임 사무총장이 취임식 후 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찍으며 하트 손모양을 해 보이고 있다. (사진=문화엑스포)

제6대 법조언론인클럽 회장, YTN 플러스 대표이사를 역임했으며 현재는 한국공간디자인단체총연합회 부회장, 성균관대 겸임교수를 맡고 있다.

한편 류 총장은 경북의 역사문화에 대한 남다른 애착과 자부심을 갖고 있으며 언론인과 CEO로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문화는 물론 사회전반에 대한 폭넓은 식견과 국제 감각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