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의회 의원들, 지역 봄맞이 축제 순회
종로구의회 의원들, 지역 봄맞이 축제 순회
  • 이가온 기자
  • 승인 2019.04.11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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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악동· 청운효자동서, 소규모 지역축제 발전 약속

봄을 맞아 종로구의회(의장 유양순)들이 마을 꽃축제 나들이에 나섰다.

종로구 의회 의원들은 지난 6일 무악동과 청운효자동을 잇달아 돌며 주민들과 함께 축제를 즐겼다.

▲무악동 개나리 축제가 열린 무악공원에서 인삿말을 하고 있는 유양순 종로구의회 의장. (사진=종로구의회)

올해로 3회째 열리는 무악동 개나리 축제가 열린 무악공원에서 의원들은 200 여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집 아이들의 공연과 성악 등 주민이 참여하는 돗자리음악회와 노래자랑을 관람했다. 이날 무악동 개나리축제 추진위원회는 개나리 화관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어 의원들은 11시부터 필운대로에서 열린 제11회 청운효자동 봄맞이 축제로 이동했다.

▲청운효자동 봄축제에 참석한 종로구의회 의원들(뒷줄)과 마을주민들이 함께 자리했다

청운효자동 봄 맞이 축제는 매년 봄 벚꽃이 만개하는 4월에 열리며, 청운효자동 마을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돗자리 음악회와 주민 장기자랑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이어졌다. 또한 지역상인과 주민이 음식을 만들어 판매하는 먹거리장터와 체험부스도 운영됐다.

이날 유양순 의장은 “지역 축제가 점점 더 성장해 나가고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소규모 축제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