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이름조차 남지 못한 독립투사 이야기를 스크린에 그린 영화 '암살'의 못 다한 얘기 들려줄 예정
국립민속국악원은 24일(수) 11시‘예음헌’에서 차와 이야기가 있는 국악 콘서트‘다담(茶談)’무대를 마련한다.
이번 공연은 이름조차 남지 못한 독립투사 이야기를 스크린에 그린 영화 <암살>, 최동훈 감독을 이야기손님으로 초대해 '암살'을주제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누적 관객 수 1,270만 명을 기록한 영화 <암살>은‘일제강점기 영화로 흥행하기 어렵다’는 충무로 징크스를 깨며, 영화감독 최동훈의 입지를 재확인하게 한 작품이다.
최 감독은 이전 연출작‘타짜’,‘전우치’,‘도둑들’등으로 관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이날 무대는‘프로젝트그룹 풍류지악’이 함께하며, 피아노 등 다양한 악기가 국악과 아우러진 공연이다.
공연예약은 전석무료이며, 국립민속국악원 카카오톡과 전화(064-620-2324)로 가능하다.
공연 30분전부터는 예원당 로비에서 관객들에게 차(茶)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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