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건강 지킴이 '유전자보관 크리스탈'
자녀건강 지킴이 '유전자보관 크리스탈'
  • 이의진 기자
  • 승인 2008.12.16 09: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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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아 탄생시 유전자 보관, 질병에서 벗어날 수 있는 대안 제시

“원장님! 정말이예요? 병원을 닫는다고요? 앞으로 우리 지역에서 태어날 신생아들은 누가 관리하죠?” 눈망울에 알알이 이슬이 맺힌 다급한 간호사의 목소리가 너무도 안타까워 보인다.

원장은 상기된 얼굴로 오른팔을 이마에 괜 채로 의자에 홀로 앉아 허공만 바라본다.
조용히 아랫니로 윗입술을 깨물며 굳은 표정으로 “돈이 안돼. 산모가 너무 없어, 우린 뭘 먹고 운영하느냐 말야......” 가상이 아닌 실제 산부인과의원의 미래 모습이 될 수 있는 위기에 처해있다.

전국 산부인과 의원 수가 지난해 1737개에서 올해 6월말 현재 1693개로 감소했다. 산부인과 의원이 없는 기초 지자체 수도 51개에서 53개로 2개 증가했다. 44곳의 산부인과 의원이 문을 닫았다.

▲ 태아의 DNA를 추출 후 세계 특허 기술의 황금캡슐에 보관하여 미래에 닥칠 불의의 사고나 질병 예방, 맞춤식 건강관리 등을 할 수 있는 유전자보관크리스탈.

'2007년~2008년 상반기, 지자체별 산부인과 현황'에 따르면 대구와 강원도를 제외한 모든 광역지자체에서 산부인과 의원이 줄었다.

안타깝게도 서울에서 가장 많은 492개에서 476개로 16개의 산부인과 의원이 사라졌으며 계속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저 출산 시대와 낮은 수가 등으로 인해 의료계에서 산부인과가 기피과목이 된지 오래란다.

실제로 신혼부부들조차도 산모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의원들이 계속 줄어드는 것에 제 때 자신의 아이를 낳을 수 있을까 우려된다고 말한다.

아무리 저 출산 시대라고 해도 사람들이 살아가는 한 아이는 태어나는데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을 돌봐줄 산부인과 병·의원을 충분히 확보하기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모 국회의원은 지적했다.
병원의 수도 줄지만 더 시급한건 저 출산이다.

2,000년 이후 출생한 자녀의 대부분이 한 가정에 1인 자녀가 대다수다.
1인 자녀이기 이전에 얼마나 소중하고 사랑스러울까? 그런 자녀를 위해서 명품 유모차로, 값비싼 옷으로 치장한다고 자녀의 모습이 변할까?

모든 부모의 심정은 오직 자녀가 잘살기를, 적어도 부모 자신들이 원하는 이상의 행복한 삶을 구현하기를 바랄것인데 그 중에 으뜸은 무엇보다 건강일 것이다.

명품 유모차, 옷가지가 자녀의 건강을 대신할 수 있을까? 질병으로부터 벗어나게 하는 것이 첫 번째가 아닐까싶다. 그런 대안으로 나온 것이 바로 유전자보관크리스탈이다.

간편하게 태아의 피부에서 유전자를 채취 후 실제 DNA를 농축 보관함으로써 미래에 소중한 자녀에게 발생할 수 있는 가족력 질환 및 질병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맞춤식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준비한 것이다.

유전자보관 크리스탈은 아기의 탄생을 기념하며, 태아의 DNA를 추출 후 세계 특허 기술의 황금캡슐에 보관하여 미래에 닥칠 불의의 사고시나 질병 예방, 맞춤식 건강관리 등을 할 수 있도록 제작한 것이다.

명품 공산품만큼이나 비싼 것도 아니기에 부담 없이 태아의 탄생과 동시에 유전자를 보관한다면 그보다 더 소중한 선물은 없을 것이다. 태아의 유전자 보관으로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는 개인 유전체 서열 분석뿐 만 아니라 인간의 신체적 특징, 질병과 관련한 유전자 연구 결과도 반영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그리고 현재 바이오 기술은 특정한 개인이 갖고 있는 유전체 특성에 맞춰 맞춤형 의학 서비스나 맞춤형 의약품 시장을 열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고 있다.

개인별 유전체 정보를 바탕으로 향후 나타날 수 있는 질병에 미리 대응하거나 이미 나타난 질병도 본인 유전형에 맞춰 치료할 수 있다는 얘기인 것이다. 실제로 대부분 질환은 유전자와 환경 간 오랜 상관관계를 통해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조만간 모든 사람 유전체 해석이 보편화하면 누구나 본인 유전체 서열을 알 수 있게 되고 이를 이용해 유전의학, 맞춤의학, 예방의학에 활용할 것이다.
“수익을 남기는 자산을 만들것인가, 수익이 없는 비용을 지불할 것인가”는 바로 우리 부모의 선택에 달려 있는 것이다.

우리 소중한 자녀들이 수익을 발생하는 자산 같은 삶을 영위하고자 하는 것이 우리 부모들의 소망이 아닐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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