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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푸른농촌 희망찾기
공생· 상생· 자생의 이념 실천
2009년 10월 12일 (월) 13:30:44 통영시 농업기술센터 과장 양석성 cnk@sctoday.co.kr

                          푸른 농촌 희망 찾기

   

▲ 통영시농업기술센터 과장 양석성

  1970년대 새마을 운동이 근면, 자조, 협동의 이념아래 농민의 정신적 자각과 소득증대를 달성 하게한 농촌 운동이었다면 농촌진흥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푸른 농 촌 희망 찾기 운동의 이념인 공생, 상생, 자생은 21세기 글로벌 시대를 이끌어갈 새로운 이념으로 제2의 녹색혁명을 이끌어갈 원동력이 될 것이다.

 공생은 친환경, 친인간적인 이념으로 자연과 인간, 인간과 인간이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말한다. 자연과 인간이 더불어 살기 위해서는 자연이 무한한 혜택을 줄 것이라는 편견을 버려야 하며 인간과 인간이 더불어 살아가기 위해서는 타인에 대한 편견을 벗어 버려야 한다.

 이를 위해 우리는 친환경 농법을 확대하여 메뚜기가 뛰어놀고 반딧불이 들녘을 밝히는 깨끗한 농촌을 만들어야 한다. 또한 다문화 가정 지원 사업과 더불어 농촌 구성원의 효율적인 정착을 위해 창업농업경영인, 귀농귀촌인, 여성결혼 이민자에 대한 후견인 제도 및 지원을 통해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이념을 실천해야 할 것이다.

 상생의 이념은 서로 협력해서 도시와 농촌이 윈윈(Win-Win) 할 수 있는 전략이다. 모두가 승리자가 되기 위해서는 도시와 농촌, 관(官)과 농업이 각각 이라는 편견에서 벗어나야 한다. 이를 위해 도시와 농촌을 잇는 도농교류사업의 일환으로 녹색농촌체험마을, 건강장수마을, 농촌체험활동 등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알리고 도시와 농촌이 하나가 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야한다. 또한 제2의 녹색혁명의 중심에 서있는 농업기술센터는 녹색기술의 개발과 전파를 통해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고 농민은 과학영농 실천을 통해 친환경 농업의 파수꾼이 되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자생의 이념은 공생과 상생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농업을 만들어 가는 것이다. 과거 새마을 운동은 관(官)주도 운동의 한계로 자발적 동력을 잃었고 역사성과 전통성 등 농촌 고유의 가치가 무너졌다.
이를 회복하기 위해 우리는 농촌고유의 가치를 살릴 수 있는 어메니티를 개발하여 그 지역에 맞는 자연자원이나, 문화자원을 발굴해야 한다.

 우리시에서는 동백씨를 자원화 하여 동백화장품을 개발 하였으며 81억 소득 창출과 함께 세계 7개국에 수출하는 성과를 달성하였다. 또한 농업 전통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섬고구마를 이용한 전통주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임진왜란의 격전지인 한산도 대첩과 연계한 이순신 밥상을 역사적 복원 및 고증을 통해 녹색 음식 브랜드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처럼 우리 농업은 지역특색에 맞는 자원만 잘 활용한다면 무한한 가치를 창조해 낸다. 푸른농촌 희망찾기 운동이 21세기 녹색성장산업의 선봉에 서서 공생, 상생, 자생 이념을 실천하여 농업과 농촌에 푸른 희망의 씨앗을 심어주길 기대 해 본다.

   

                                  ◆ 통영시 시화인 동백꽃

통영시 농업기술센터 과장 양석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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