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 음식 문화 큰잔치 특별행사인 “가장 긴 사랑의 고추 줄 만들기” 세계 기네스 기록에 도전한다.

오늘(11일) 오후 2시부터 낙안읍성 민속 마을 성곽 1,400m를 따라 펼쳐지게 될 이번 행사는 시작 전부터 세계 기네스 기록 도전에 성공할지에 대해 관심이 뜨겁다.

특히, 성곽 매달린 고추 1개당 100원씩 판매 수입금을 사랑의 열매에 전달, 독거 노인 및 농촌 어린이 장려금에 사용될 예정이어 더욱 뜻깊다 할 수 있다.

한편, 이번 기록 도전은 지난 5월 개최된 진도 신비의 바닷길 최다 인원 바닷길 체험에 이어 두 번째 도전으로 현 세계 기록인 316.69m 20,150개를 넘어서면 세계 기록을 달성, 기네스 월드 레코드에 등재된다.

낙안읍성 성곽에 매달린 고추 수만큼 시민들의 마음은 풍성해 질것이며, 세계 기네스 기록 이라는 새로운 도전에 모든 이의 관심은 순천의 낙안읍성에 쏠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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