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셔틀버스 타고 철원 ‘DMZ 피스트레인 뮤직페스티벌' go!
무료 셔틀버스 타고 철원 ‘DMZ 피스트레인 뮤직페스티벌' go!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9.05.08 16: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해로 2회째 맞는 음악축제

한국관광공사는 6월 7일부터 9일까지 철원에서 열리는 ‘DMZ 피스트레인 뮤직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와 강원도민의 국내여행 지원을 위해 행사기간 동안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강원도, 철원군, (사)피스트레인 등이 공동 주최하는 ‘DMZ 피스트레인 뮤직페스티벌’은 전 세계 음악인들이 모여 평화를 노래하는 非상업적 음악축제로 민간인 통제선 안에서 열린다.  ‘철원 가서 철업(Cheer Up)! 평화 타 Go!’ 이벤트를 실시, 강원도 춘천과 원주에서 철원 고석정까지 왕복하는 무료 셔틀버스 10대를 행사 기간 동안 운영한다.

셔틀버스 탑승은 온라인(https://bit.ly/2GSoojZ, 지난 6일 오후 2시 오픈)으로 페스티벌 티켓 예매와 신청해야 하며, 선착순으로 총 400명 마감(춘천 출발 240명, 원주 출발 160명)이다. 또한 이와 별도로 축제 참가자 편의 향상을 위해 철원 행사장 내 셔틀버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 지난해 열린 제1회 ' DMZ 피스트레인 뮤직페스티벌’ 모습(사진=DMZ 피스트레인 뮤직페스티벌)

‘티켓예매 인증샷 이벤트(4.29-5.10)’, 철원 관광 활성화를 위한 ‘철원 구석구석 인증샷 현장이벤트(6.7-9)’ 등 이벤트도 준비했다.

올해로 2회째 맞는 ‘DMZ 피스트레인 뮤직페스티벌’은 한국전쟁 뒤 등록문화재로 관리되고 있는 철원 노동당사에서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13개국 37개 팀이 릴레이로 참여하는 행사로, 고석정의 메인공연, 비무장지대 남방한계선에 자리한 월정리역 철로 특별공연, 소이산 이색 퍼포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이벤트 내용 및 참여방법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네이버 블로그 (blog.naver.com/korea_diary)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