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 가족과 함께 박물관․미술관 방문의 달!
5월은 가족과 함께 박물관․미술관 방문의 달!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9.05.1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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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일-19일까지 ‘2019 박물관·미술관 주간’
전국 435개관에서 무료・할인 혜택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사)한국박물관협회, 국립중앙박물관과 함께 5월 18일 세계 박물관의 날을 맞이해 오는 10일부터 19일까지 ‘2019 박물관・미술관 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국립중앙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등을 비롯한 전국 박물관・미술관 435개 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박물관・미술관 정책 통합과 사립미술관협회・사립박물관협회 협력으로 전년 대비 참여관이 3배 이상 확대했다.

행사 기간 중 참여관은 무료 관람 또는 할인 혜택(관람, 교육 체험, 문화상품)을 제공한다.

국립중앙박물관 열린 마당에서 열리는 ‘박물관 교육박람회(5.18-19)’는 박물관・미술관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 국립중앙박물관 열린 마당 전경(사진=국립중앙박물관)

한국박물관협회가 개최하는 바자회(5.13-19)는 전국 박물관・미술관 도록과 문화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국립박물관문화재단도 문화상품 쇼핑 주간(5.11-19) 동안 다양한 박물관 기념품과 서적 등을 할인 판매한다. 또한 기증받은 도록 및 학술서적으로 헌책방을 운영한다.

세계박물관협회(ICOM), 한국위원회 등, 학회와 단체 21개가 참여하는 ‘한국박물관 국제학술대회(5.17-18/국립중앙박물관 교육관)’는 ‘문화 중심으로서의 박물관: 전통의 미래’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번 학술대회는 박물관・미술관 관계자뿐 아니라 일반 국민들이 참여하여 박물관・미술관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소통할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박물관・미술관 주간 행사를 통해 박물관・미술관이 국민들의 일상과 함께하는 문화공간으로 국민들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행사안내는 (사)한국박물관협회 누리집(http://www.museum.or.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