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P 알림터에서 ⟪2019 서울국제핸드메이드페어⟫ 개최
DDP 알림터에서 ⟪2019 서울국제핸드메이드페어⟫ 개최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9.05.14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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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과북’을 주제로, 북한 핸드메이드 작품 조망... 고가구와 판화, 생활용품 패키지 담은 전시

일상예술창작센터와 서울디자인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2019 서울국제핸드메이드페어⟫가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알림터에서 열린다.

올해 6회를 맞이하는 서울국제핸드메이드페어는 국내· 외 핸드메이드 활동을 소개하고 새로운 네트워크를 발굴 및 확산을 위해 시작했다.

⟪2019 서울국제핸드메이드페어⟫ 주제는 ‘남과북’이다. 핸드메이드를 통한 남쪽과 북쪽의 만남과 소통을 기대하며 남북교류와 평화에 활동으로 핸드메이드를 조망한다. 페어는 생활관, 국제관, 주제관, 창작공방존으로 구성했다.

▲ 서울국제핸드메이드페어 전경(사진=서울디자인재단)

생활관은 300여 팀의 도자, 유리공예, 가죽공예, 자수, 일러스트 등을 보여준다. 다양한 분야 핸드메이드 창작자들이 참가해 다채로운 창작품을 선보인다.

국제관은 호주, 대만, 싱가폴, 태국, 라오스 등 16개국 60여 팀의 창작품이 펼쳐진다. 다채로운 문화권의 핸드메이드 전통과 가치를 한자리에서 만나는 기회이다.

▲ 국제관, 라오스 옥팝톡 (사진=서울디자인재단)

주제관은 북한의 다양한 판화를 볼 수 있는 기획전, 북한의 소반, 궤, 반닫이 등을 엿볼 수 있는 북한 고가구 전시품을 모았다. 영국인 수집가 니콜라스 보너가 수집한 북한 생활용품 패키지 전시 등으로 만날 수 있다.

창작공방, 창작놀이터에서는 적정기술 공기청정기 만들기, 양말목을 활용한 직조 제작, 환경 머그컵 업사이클링 워크숍, 가죽 지갑 만들기 등 다양한 시민 체험 프로그램이 열린다.  수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푸드라운지와 핸드메이드 체험도 마련하였다.

▲ 창작놀이터, 황새둥지 양말목 직조 워크숍 모습(사진=서울디자인재단)

서울국제핸드메이드페어 입장권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오는 15일까지 구매 시 20%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할 수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국제핸드메이드페어 공식 홈페이지(www.seoulhandmadefair.co.kr)를 방문하거나 사무국 (02-333-0317)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