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 전시·국제·문화예술교육 교류의 장 마련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 전시·국제·문화예술교육 교류의 장 마련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9.06.12 15: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트마켓(전시) 공간, 프로그램 홍보부스 운영

‘제12회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이 지난 10일 개막을 시작으로 오는 13일까지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에서 열린다. 행사는 공연예술 중심에서 전시·국제·문화예술교육으로 영역을 넓혔다. 올해 처음 아트마켓(전시)을 열어, 예술단체 홍보와 교류의 장이 펼쳐졌다.

행사에 앞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는 미술창작 전시공간 지원 사업인 '2019년 미술창작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 사업’ 프로그램 제공자를 공모했다. 수도권에 집중한 전시프로그램의 지역 확산과 지역 유휴 전시공간의 가동률을 높이는 등의 사업으로, 이번에 선정된 전시공간 프로그램 제공자(단체)는 총 43개 단체, 53개 프로그램(비영리공간·사립미술관·전시기획사·비엔날레·기타)이다. 향후 전시프로그램과 전시공간 매칭이 이뤄진다.

▲아트마켓(전시) 부스 모습

아트마켓(전시)은 '2019년 미술창작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0일 오후 3시부터 11일 오후 4시까지 해비치호텔 아트리움(1층)에서 부스를 운영했다.

아트마켓(전시)부스는 전시구역·국제구역·문화예술교육구역 3구역으로 나눴다. 전시구역은 대산미술관·디커뮤니케이션·리사익·무등현대미술관·문화예술관광진흥연구소·비영리전시공간협의회·서울미술관·스페이스몸미술관·씨씨오씨·아트선재센터·아트센터화이트블럭·아트인동산·안젤리미술관·오픈스페이스배·유니크피스·청주공예비엔날레·컬쳐인컬러·프린트베이커리 총 18단체가 참여해 각각의 전시공간과 전시프로그램을 홍보했다. 

▲ 전시 프로그램 홍보 모습

국제구역은 중국공연예술협회·호주극장연합회·CINARS가 참석했으며, 문화예술교육구역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안양문화예술재단·금정문화재단·한국소이문화의전당·금정문화재단·한국소리문화의전당·의정부예술의전당·성남문화재단 등 다양한 문화예술단체와 문화예술인 등이 한 공간에 모여, 교류의 장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