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계 새 얼굴 찾는다ⵈ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 오디션 진행 중
오페라계 새 얼굴 찾는다ⵈ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 오디션 진행 중
  • 조두림 기자
  • 승인 2019.07.30 14: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8월 22일 오디션 개최ⵈ선발자, 2020년 제11회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 출연 기회

2020년 제11회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의 출연자를 선발하는 오디션이 진행 중이다. 

▲제10회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에서 지난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무대에 오른 '사랑의 묘약' (사진=예술의전당)
▲제10회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에서 지난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무대에 오른 '사랑의 묘약' (사진=예술의전당)

지난 18일부터 오는 8월 16일까지 신청서 접수 기간이며, 8월 22일 오디션을 개최한다. 

신청 자격은 4년제 음악대학 성악과 졸업 이상 또는 동등한 자격을 갖춘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오디션 응시자는 출연을 희망하는 작품과 배역을 선택한 후 제시된 배역별 지정곡을 준비하면 되며, 2지망까지 지원 할 수 있다. 

대상 작품은 ▲(사)베세토오페라단 <박쥐> ▲서울오페라앙상블 <리골레토> ▲디아뜨소사이어티 <텔레폰 & 미디움> ▲코리아아르츠그룹 <체질 오페라 – 남몰래 흐르는 눈물 (부제 : 사랑의 묘약)> 등 올해 공모를 통해 선정된 4개 작품이다. 

기존에 대상 작품에 포함됐던 ▲(사)한국오페라단 <황진이>는 단체의 사정으로 공연 취소된 것으로 전해졌다. 

2020년 페스티벌, 내년 5~6월 중 개최 예정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은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 조직위원회와 예술의전당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사)대한민국오페라단연합회가 후원하는 대표적인 국내 오페라 축제다. 

출연자 오디션은 2014년부터 시작했으며 역량 있는 성악가 발굴의 기회를 제공하고 성악가에게는 오페라 스타로 발돋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도입됐다.

2020년은 예년에 비해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페스티벌은 5~6월 중 열릴 예정이며 이태리 정통 오페라 <리골레토>, <사랑의 묘약>과 더불어 오페레타의 정수 <박쥐>, 미국 작곡가 메노티의 <텔레폰 & 미디움>등이다. 

이번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주인공들은 제11회 페스티벌 작품에 출연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 오디션 상세 요강·응시원서 및 문의
예술의전당: www.sac.or.kr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 www.koreaoperafestival.com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 사무국: 02-580-18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