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박에서 ‘배리어프리’ 영화를 즐기자
서울역박에서 ‘배리어프리’ 영화를 즐기자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9.08.19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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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까지, 매월 넷째 주 목요일 상영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와 서울역사박물관이 함께하는 ‘서울역사박물관 배리어프리영화관’ 하반기 상영회가 8월부터 12월까지 열린다. 매월 넷째 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상영할 예정이다.

지난 2015년부터 진행한 ‘서울역사박물관 배리어프리영화관’은 박물관을 찾아가는 영화관으로 5년째 관객 호응을 받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이다.

‘배리어프리(Barrier Free)’ 영화는 시각장애인을 위해 화면해설을, 청각장애인을 위해 한글자막을 넣어 장애와 상관없이 즐길 수 있다. 또한 화면해설과 한글자막으로 다문화 가정ㆍ노인 및 어린이 등 모든 계층이 함께 할 수 있다.

하반기 상영작은 <소중한 날의 꿈>, <시집가는 날>, <일 포스티노>, <천국의 속삭임>, <메밀꽃 필 무렵>, <무림일검의 사생활> 등이 관객들을 찾아온다.

▲배리어프리 영화(사진=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

오는 8월 22일 상영하는 애니메이션 <소중한 날의 꿈>은 1970년대 꿈 많은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아름다운 그림체로 담는다. 안재훈 감독이 연출하고, 배우 김정은이 화면해설 내레이션으로 참여해 완성된 작품이다. 9월 26일은 우리 고전 영화 <시집가는 날> 배리어프리버전을 상영한다. 코미디영화로 개봉 당시 평단과 관객의 좋은 호응을 받았던 <시집가는 날>은 백승화 감독 연출, 배우 김새벽 화면해설로 배리어프리버전으로 상영한다.

10월 24일은 시인 네루다와 우체부 마리오의 이야기를 담은 이탈리아 영화 <일 포스티노>가 상영할 예정이다. 11월 28일에는 불의의 사고로 시력을 잃은 미르코의 이야기 <천국의 속삭임>이 허진호 감독 연출, 배우 한효주 화면해설 내레이션으로 선보인다. 12월 26일은 애니메이션 2편이 상영한다. 안재훈 감독의 애니메이션 <메밀꽃 필 무렵>과 장형윤 감독의 <무림일검의 사생활> 2편의 단편 애니메이션이 배리어프리버전으로 제작돼, 상영할 예정이다.

송인호 서울역사박물관장은 “서울역사박물관 배리어프리영화관을 통해 장애인․비장애인 상관없이 모든 시민들이 함께 영화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울역사박물관 배리어프리영화관’은 모두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상영시간 30분 전부터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역사박물관 홈페이지를(http://www.museum.seoul.kr/)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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