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의회, 혜화로 역사탐방로 현장 방문
종로구의회, 혜화로 역사탐방로 현장 방문
  • 이우상 기자
  • 승인 2019.08.26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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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공사가 진행돼야”

종로구의회 건설복지위원회가 지난 19일에 혜화로 역사탐방로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아이들의 꿈과 주민생활, 지역문화가 살아 숨 쉬는 아동친화 역사탐방로 조성사업은 혜화·명륜 성곽마을은 조선시대로부터의 역사문화와 생활문화가 공존하는 공간을 만들고, 혜화·명륜 성곽마을의 다양한 역사·문화자원을 연계하는 사업이다.

▲이재광 부의장, 노진경 의원, 여봉무 위원장, 윤종복 의원, 전영준 의원 등 종로구의회 건설복지위 위원들이 혜화로 역사탐방로 조성 공사현장을 방문, 관계자 설명을 듣는 모습(사진=시정일보)

혜화로 고유의 정체성 확립과 가로환경을 물리적으로 개선해 지역색을 담은 보행중심의 역사탐방로 조성을 위해, 올해 5월부터 12월까지 혜화동 로타리에서 경신고등학교까지 진행하고 있다.

종로구의회 건설복지위원회 의원들은 공사 현장을 방문해 지역재생 측면에서 보행환경 개선 및 가로경관을 향상시킬 것, 아동친화 측면에서 아이들에게 안전한 거리로 조성할 것, 역사탐방 측면에서 탐방객을 위한 보행편의를 제공할 것을 요청했다.

여봉무 건설복지위원장은 “혜화로 아동친화 역사탐방로 조성사업은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공사가 진행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아동이 행복한 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종로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