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 , ‘장동호 개인전’ 개최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 , ‘장동호 개인전’ 개최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9.08.26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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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국열사들의 삶을 반영하고자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은 28일부터 오는 9월 2일까지 ‘장동호 개인전’을 인사아트센터 6층에서 연다.

장동호 작가는 홍익미술대학을 졸업 후 일본 츠쿠바대학교 대학원에서 예술학(미술교육) 박사과정을 졸업했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6번째 개인전이다. 다수의 기획․초대전 및 단체전 등에 참여하였으며, 대한민국기독교미술대전 대상 및 특선, 전라북도미술대전 입선 등을 수상하였다. 현재 한국미술협회원, 전주교육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내 사랑 꽃이 되어 작품 도판(도판=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

전시는 작가가 ‘내 사랑’을 표현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작가는 주변의 우주 만물을 볼 때면 그 어느 것에서도 사랑이 넘쳐흐른다 여긴다. 작가에게 한 사람 한 사람의 존재는 사랑의 산물인 것이다. 자연 만물이나 그 어떤 것에도 존재의 목적과 필연성, 개성이 있어 아름답고, 창조자가 만드신 사랑의 산물이라 믿기 때문이다.

장 작가는 작품을 만들 때 자신의 생각과 마음을 온전히 담는 것을 ‘애정’이라 생각한다. 이에, 창조자도 세상 만물을 만들 때 한 사물에 대한 목적, 필연성, 생명의 법칙, 개성, 조형적인 형상 등을 고려해 만들었다 여긴다. 따라서 창조자의 사랑을 느끼지 않을 수가 없으며, 세상의 모든 만물이 사랑의 산물이라고 본 것이다.

올해는 우리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열사들의 삶에 대해 생각해, 그분들의 숭고한 삶을 작품에 담고자 했다.

전시정보는 전북도립미술관(http://www.jma.go.kr/web/page.php?pcode=AA03&s_ecate=2)에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