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용가들, ‘무용혁명가’ 피나 바우쉬를 그리다
한국무용가들, ‘무용혁명가’ 피나 바우쉬를 그리다
  • 박솔빈 인턴기자
  • 승인 2009.11.02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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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시대의 무용가 2009 -세상을 홀로 걷는 춤, 솔로’, 서강대 메리홀서 공연

지난 6월 타계한 독일 출신 현대무용의 거장 피나 바우쉬(1940.7~2009.6)를 그리워하는 한국 무용가들의 추모 헌정무대가 오는 11월 10일~11일 서강대 메리홀에서 펼쳐진다.

▲피나 바우쉬의 공연 모습

이 무대는 2000년을 시작으로 유니버설 발레단 단장 문훈숙, 전 국립발레단 예술감독 박인자, 한국 신무용의 거장 김백봉 선생 등 40여 명의 국내 유수의 무용가들 만들어 온 <우리시대의 무용가> 중 ‘세상을 홀로 걷는 춤, 솔로’의 일환이다.

이번 무대는 피나 바우쉬를 추모하는 작품들로 꾸며지며, 한국 무용계를 대표하는 무용수들이 솔로무대를 선보인다.

▲황희연 김순정 장은정(좌로부터)

공연프로그램으로는황희연(한국무용가)의 ‘산조춤’, 김순정(성신여대교수, 전 국립발레단 주역무용수)의 ‘물거품 그리고 달’, 장은정(장은정무용단 예술감독) ‘RED-dream(夢)’, 이광석(댄스컴퍼니미디우스대표) ‘당신이 머문 자리는?’, 김형남(세종대 무용과교수) ‘감지할 수 있는’, 임선영UBIN댄

▲이광석 김형남 임선영(좌로부터)
스컴퍼니 안무가 및 지도 위원) ‘inter-view’ 등 총 여섯 작품이 무대에 오르며 특히 이광석 ‘당신이 머문 자리는?’, 김형남 ‘감지할 수 있는’, 임선영 ‘inter-view’는 추모의 의미를 담아 특별히 안무한 작품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더불어 피나 바우쉬와 친분이 두터웠던 밀양북춤 인간문화재 하용부가 특별출연한다.   

탄츠테아터의 어머니, 20세기 무용의 혁명가로 불린 피나 바우쉬는 춤과 연극, 음악과 미술의 경계를 허물고 독창적인 탄츠테아터를 만들어 70년대 이후 독일 무용계의 가장 중요한 흐름을 만들어냈다고 평가된다.

서울문화투데이 박솔빈 인턴기자 press@s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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