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 참석자 대공개!
제4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 참석자 대공개!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9.09.03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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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계 인사 대거 참석, 그린카펫 개막식 행사 백지영 참여

오는 9월 6일 열리는 제4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 개막식의 사회자와 참석 예정게스트 리스트가 발표됐다.

올해의 움피니스트로 선정된 배우 진기주와 방송인 조우종이 올해 울주세계산악영화제의 개막식 사회자로 선정됐다. 방송인 조우종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개막식 사회를 진행한다.

특히 올해 개막식은 영화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다. 영화감독 김수용 감독, 이원세 감독ㆍ이장호 감독ㆍ정지영 감독ㆍ김유진 감독ㆍ이명세 감독을 비롯해 올해에 심사위원으로 위촉된 <님아, 그 강을 건너지마오>의 진모영 감독과 <인류멸망보고서>, <마담 뺑덕>, <페르소나>의 임필성 감독, <친구 사이?>, <두 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 감독이자 청년필름 대표 김조광수 감독, <접속>, <황진이>의 장윤현 감독, <명량>의 김한민 감독, <주유소 습격사건> 김상진 감독, <시라노 연애조작단>,<아이 캔 스피크>의 김현석 감독, 지난해 국제경쟁 심사위원으로 영화제와 함께해 준 <완벽한 타인>의 이재규 감독 등이 울주를 방문한다.

▲제4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에 참석하는 배우 정영주(사진=울주세계산악영화제)

또한 국민배우 안성기와 배우 박중훈을 비롯해, <의사 요한>과<라이프>, <슬기로운 감빵생활>, <비밀의 숲>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한 배우 이규형, <사바하>와 <봉오동 전투>의 충무로의 떠오르는 샛별 배우 이재인, <나의 아저씨>, <열혈사제>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준 정영주와 김기천, 박정자, 조선묵 배우 등이 개막식 참석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강릉국제영화제 김동호 조직위원장, 부산국제영화제 이용관 이사장, 전양준 집행위원장, 한국영화진흥위원회 오석근 위원장, 한국영상자료원 주진숙 원장, 영상물등급위원회 이미연 위원장, 한국영화제작가협회 이은 회장, 들꽃영화상 공동집행위원장이자 <기생충> 번역으로 더욱 유명해진 달시 파켓 등이 개막식을 빛낼 예정이다.

명예 움피니스트인 엄홍길 대장, 2019 울주세계산악문화상 수상자인 쿠르트 딤베르거 그리고 그와 함께한 1986년 K2 등반대 산악인 김병준, ‘희망 전도사’로 유명한 산악인 김홍빈과 아시아산악연맹 이인정 회장 등이 산악계를 대표해 개막식에 참석한다.

한편 그린카펫 개막식 행사는 최고의 여성 보컬리스트 백지영 참여해, 울주세계산악영화제 개막식에 특별한 감동과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제4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오는 9월 6일부터 10일까지 울주군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언양읍행정복지센터, 범서읍 울주선바위도서관에서 개최한다. 45개국 159편의 산, 사람, 자연을 담은 영화들과 관객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