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가족과 함께하는 ‘책 함께 읽자’ 낭독회
다문화 가족과 함께하는 ‘책 함께 읽자’ 낭독회
  • 박솔빈 인턴기자
  • 승인 2009.11.03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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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27일, 서울남산국악당에서 ‘미수다’ 손요도 함께해

▲(오른쪽부터) 연극배우 유승목, 김지숙, '쿵후소년장비'를 쓴 손요
지난 10월 27일 서울남산국악당에서 책 읽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조선일보가 주최하고,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위원장 양성우)가 주관한 ‘책, 함께 읽자’ 낭독회가 개최됐다.

‘다문화 가족과 함께 하는 가을 낭독회’를 부제로 개최된 이번 낭독회는 ‘아름다운 인형극단’의 ‘감자먹는 사람들’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방송인이자 다문화 동화 ‘쿵후 소년 장비’를 쓴 작가이기도 한 손요가 참여해 자신의 책과 ‘다문화’에 대한 생각을 전했고 연극배우 김지숙·유승목도 여러 나라의 전래동화를 우리말로 낭독했다.

또한 이주여성긴급지원센터 강성혜 소장이 다문화 가족과 이주여성의 현실을 이야기하며 관객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낭독회에 참석한 관객 100명에게는 낭독도서를 5권씩 증정했으며 홈페이지에서는 11월 낭독회 개최 희망 접수 중이다.(http://livingroom.chosun.com)

서울문화투데이 박솔빈 인턴기자 press@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