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바르게살기운동 ‘감사의 표창식’
종로 바르게살기운동 ‘감사의 표창식’
  • 이소영 기자
  • 승인 2008.12.22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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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질서·화합 모범 보인 청소년 및 회원들 격려

바르게살기운동 종로구협의회(회장 남윤근)는 지난 17일 종로구(구청장 김충용)와 지난 17일 와 공동으로 제20회 바른 청소년 시상식과 함께 2008년 바르게살기운동 종로구협의회 평가보고대회를 마련했다.

▲ 김충용 종로구청장이 바르게살기에 모범을 보인 19명의 청소년들에게 표창장과 장학금을 수여했다.

박진 국회의원, 김충용 종로구청 구청장, 박강수 바르게살기연합회장, 이종환 종로구의회 의장, 나재암 서울시의회 의원과 관계 인사들이 자리한 가운데 종로구청 대강당에서 치러졌다.

“유난히 문제가 많았던 한해라 연말 분위기가 많이 가라앉아 있는 것 같다. 이럴 때일수록 바른 생각으로 바른 사람을 만들고 바른 사람이 되어 바른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 내년 소띠 해에는 황소처럼 일하자”는 박진 국회의원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이길용 수석 부회장은 “올해도 ‘바르게살기’ 의식함양을 위해 바르게살기운동 종로구협의회는 불우이웃돕기, 승용차요일제, 농촌일손돕기 등 2천9백명이 참여해 연 55회의 많은 활동을 해왔다”고 말했다.

또한 “바르게살자 표구를 제작해 종로에 있는 초·중학교에 배포해 바르게살기운동을 적극 권장하는데 주력했다. 내년에는 재래시장 활성화, 저출산 고령화 사회 문제에 대한 출산 장려, 근검·절약 운동 등에 앞장 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21세기의 주역인 청소년을 육성하기 위해 바르게살기에 모범이 되는 바른 청소년 19명에게 김충용 종로구청장이 직접 표창장과 함께 장학금을 수여했다.

▲ 바르게살기운동 종로구협의회 남윤근 회장이 명륜3가동 류강영 위원당에게 최우수동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행자부장관표창을 받은 바르게살기운동 종로구협의회 남윤근 회장은 정직함으로 더불어 사는 사회와 건강한 국가를 만들어 가자는 취지를 가지고 한해 열심히 활동해준 위원들에게 표창과 금일봉을 전달했다.

서울특별시장 표창은 정인훈 자문위원과 숭일1동 이규용 위원장이 수상, 바르게살기 훈장은 이철웅 사무국장이 받았다.

박강수 바르게살기연합회장은 “문화·복지·환경 1등구를 지향하는 종로는 바르게살기의 메카다. 교육이 무너지면 나라가 무너진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바르게살기의 최대목표인 국민운동을 위해 더 힘쓰자”고 강조했다.

서울문화투데이 이소영 기자 syl@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