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서울숲’으로...‘율현공원 별꽃축제’ 첫 개최!
제2의 ‘서울숲’으로...‘율현공원 별꽃축제’ 첫 개최!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9.09.12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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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8일 음악회 개최...조관우, 박혜미 등 다채로운 공연 준비

강남구 ‘율현공원’에서 오는 28일 18시부터 21시, ‘2019 율현공원 별꽃축제’를 개최한다.

‘별꽃축제’는 별과 꽃이 있는 초가을 밤의 정취를 시민과 함께한다는 테마로 율현공원에서 열린다. 율현공원을 여가문화의 장으로 만들고자 기획했다. 이번 축제는 지난 2016년 6월  율현공원 개원 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음악회이다.

축제에는 서울팝스오케스트라 클래식 음악공연, 인기가수 조관우, 뮤지컬배우 박혜미, 팬텀싱어 포마스 등의 화려한 무대가 잔디광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율현공원 관리사무소(사진=서울시공공예약)

강남구 제4선거구 김태호 의원은 “율현공원은 현재 공원의 기능을 상실해 편의시설 부족, 저류지 악취, 체육시설 소음 문제 등이 발생해 주민들의 발걸음을 되돌리게 한다”라면서 공원의 넓은 부지가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는 것을 안타까움을 전했다. 이어 “율현공원에 수목식재와 평상 등 편의시설부터 마련해 공원답게 재정비하고 율현공원을 성수동 서울숲, 양재동 시민의 숲처럼 울창한 숲공원으로 조성해 강남의 대표공원으로 거듭나야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별꽃페스티벌 포스터(포스터=김태호 의원실)

김 의원은 “별꽃페스티벌은 주민들과 함께 만드는 공원 조성의 출발점이기 때문에 많은 관심과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밝히며, 앞으로 율현공원 활성화를 위한 숲 도서관, 자연생태공원, 물놀이 놀이터 설치 등 다양한 방안을 주민들과 모색하고 율현공원이 시민에게 사랑받는 휴식처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