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요가와 전시 즐기는 《비포 선셋(Before Sunset)》 연다!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요가와 전시 즐기는 《비포 선셋(Before Sunset)》 연다!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9.09.16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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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에 걸쳐 진행, 전시관람, 작가와 만나 이어져

수원시미술관사업소는 요가와 전시 관람, 작가와의 만남까지 이어지는 프로그램 《비포 선셋(Before Sunset)》을 오는 28일과 10월 26일 2회에 걸쳐,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에서 진행한다.

▲28일 오후 4시에 진행하는 《비포 선셋(Before Sunset)》은 요가ㆍ전시 관람과 작가와의 대화로 이어지는 프로그램이다. 미술관 15~20명의 소수정예로 진행한다.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 전경(사진=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

프로그램은 해 질 녘,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옥상정원에서 ‘이 순간 당신에게 집중해 보세요’라는 주제로 여러 요가동작을 취하며, 그대로의 나와 만나는《수리야 나마스카라 요가((Surya namaskara yoga)》를 진행한다. 이후엔 정조와 수원화성 주제로 한 기획전인 《셩:판타스틱 시티》를 도슨트와 관람할 수 있다. 관람 이후에는 샹그리아를 마시며 김성배 작가와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

요가는 행궁동에 위치한 ‘요가하우스’ 곽민주 대표가 행사를 진행한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난이도로 행사 참여는 만 19세 이상 성인 대상으로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미술관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비포 선셋》 포스터(포스터=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

▲10월 《비포 선셋(Before Sunset)》은 미술관 개관시간 전 전시실에서 요가로 하루를 시작한다. ‘당신의 내면으로 깊이 들어가 보세요’주제로 물 흐르는 듯 부드럽게 연결되는 동작들을 통해 온전한 나를 발견하고 육체적 한계를 넘어서는  <플로우 빈야사 스타일 요가(Flow vinyasa style yoga)>를 진행된다. 요가 후에는 함께 차를 마시며 기획전《셩:판타스틱 시티》을 관람하고, 김도희 작가와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수원시미술관사업소 김찬동 소장은 “이번 《비포 선셋》프로그램을 통해 미술관에서 보는 것을 넘어 체험하는 새로운 경험을 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오는 17일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누리집(http://sima.suwon.go.kr), 공식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지한다. 9월 참여비는 5,000원이다.(10월 프로그램은 추후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