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도시숲' 애오개역에 1호 준공
'우체국 도시숲' 애오개역에 1호 준공
  • 이우상 기자
  • 승인 2019.10.30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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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공익재단 친환경 사회공헌사업...회현,신림 차례로 예정

지난 29일 마포평생학습관 아현분관 옆에서 ‘우체국 도시숲 애오개역 쉼터’ 준공식이 열렸다. 이에 서울시의회 이세열 의원(더불어민주당, 마포2)은  준공식에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우체국 도시숲’은 우정사업본부와 우체국공익재단의 친환경 사회공헌사업으로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도시에 숲은 만드는 사업이다. 애오개역 쉼터가 제1호로 준공됐다.

▲29일 애오개역 쉼터에서 준공식에 참석 중인 이세열 의원(중앙 왼쪽) (사진=이세열의원실)

이날 준공한 ‘애오개역 우체국 도시숲’은 키 큰 나무 44그루, 작은 키 나무 903그루를 새롭게 정비했다. 시민들과 더불어 사는 숲으로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조성되었고, 이어 명동 회현역, 관악 신림동, 영등포 신림6동 등 3곳에 11월까지 추가로 준공할 예정이다.

이세열 의원은 “나무 한 그루가 연간 미세먼지 35.7g을 흡수하고 숲은 여름 한낮 평균기온을 3~7도까지 낮춰준다고 한다”라며 “도시숲 조성으로 시민들의 새로운 여가활동과 자연생태 교육 등 친환경적인 시민생활이 이루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