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숙 영풍항공 대표, '한류문화공헌대상' 국회외교통일위원장상 수상
조태숙 영풍항공 대표, '한류문화공헌대상' 국회외교통일위원장상 수상
  • 조두림 기자
  • 승인 2019.11.12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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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한중기업문화인 시상식 개최

한중학술문화교류협회는 지난 9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2019 한중기업문화인 시상식을 개최하고, 한중경제문화포럼과 ‘제4회 한류문화공헌대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조태숙 영풍항공 대표는 국회외교통일위원장상을 수상했다.

▲ 조태숙 영풍항공 대표
▲ 국회외교통일위원장상을 수상한 조태숙 영풍항공 대표

한중학술문화교류협회는 한류문화를 세계 전역에 알리는 개인 및 단체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특히 신경숙 이사장은 한중오케스트라를 창단해 매년 강동아트센터에서 정기연주회를 개최하는 등 한류문화공헌에 특별한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문화예술은 무기 보다 더 강하다”라며 평소 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 이사장은 “한중 양국의 문화예술인들이 민간적인 교류를 통해 많은 활동을 해왔기 때문에 양국의 소통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한편 조태숙 대표는 1979년 여행업에 입문해 40년 경력을 갖췄다. 현재 여행업협회(kATA)이사 및 해외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업계 현안을 살피는 동시에 문화를 접목한 테마상품 개발 및 회원사 간 협력 공생을 위해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한‧중양국의 여행을 통한 관계 발전과 문화교류 활동 및 경제적 기여로 이번 한류문화공헌대상 국회외교통일위원장상을 수상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 대표는 이번 수상 소감으로 “뜻깊은 상을 받게 돼 영광스럽고 기쁘다”라며 “문화와 관광은 ‘절친 관계’다. 문화를 접목한 관광 상품 개발을 통해 문화‧관광 분야는 물론 외교적 교류를 활성화해 경제효과를 창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