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페라의 새 비전을 제시할 한국오페라협회가 지난 13일 한국음악의 총괄 기구인 음악협회 산하단체 등록을 마쳤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오페라계의 산적한 숙제를 풀어간다는 각오로 태동한 오페라협은, 본격적인 조직 구성과 글로벌 시장 개척을 위한 청사진을 펼칠 예정이다.

박현준 회장은 "문체부 및 언론, 경제계 등을 두루 방문하고, 오페라계가 처한 현실적인 어려움에 적극적인 협조를 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호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