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관계자 "한·아세안 쌀 섞어 만든 디저트 등…평화·동행·번영·화합 의미 담아"
한-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특별정상회의 및 한-메콩 정상회의가 25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사흘간 부산에서 개최한다. 25일 저녁 문재인 대통령은 한·아세안 환영만찬을 주재하고 아세안 정상들과 친교를 다진다.
이날 환영만찬에는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 부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 국내 주요 기업인을 비롯해 한국 측 150여 명과 아세안 국가들 관계자 150여 명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회는 배우 정우성이 맡았으며, 마술사 이은결과 가수 현아의 공연 및 한국과 아세안 각국의 오케스트라 협연도 진행된다.
청와대 관계자는 “한·아세안 만찬에서는 '산의 맛', '바다의 맛', '땅의 맛'을 주제로 음식을 준비하고 한·아세안 쌀을 섞어 만든 디저트도 준비했다. 평화·동행·번영·화합의 의미를 담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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