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공원 "C-47 비행기 전시관", 74년 전 임시정부요인 환국 순간 애니메이션으로
여의도 공원 "C-47 비행기 전시관", 74년 전 임시정부요인 환국 순간 애니메이션으로
  • 이우상 기자
  • 승인 2019.11.25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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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11월 23일 대한민국임시정부 환국 74주년 특별展 , "시민 여러분의 애국심 고취로 이어지길 바란다"

서울시는 지난 23일부터 여의도 공원에 조성된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념공간인 <C-47 비행기 전시관>에서 ‘1945년 11월 23일 대한민국임시정부 환국 74주년 특별전’ <11월에 온 비행기>을 선보이고 있다.

서울시가 여의도공원에 조성한 <C-47 비행기 전시관>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념공간이다. 1945년 8월 18일 한국광복군 정진대원들이 미국 전략첩보국(OSS) 요원들과 함께 C-47기에 탑승, 착륙했던 경성비행장이 현재의 여의도공원이다.

우리나라 독립운동 역사와 함께해온 C-47 비행기는 광복 70주년인 지난 2015년 8월 18일 복원돼, 수송기의 바퀴가 처음 닿았던 자리에 설치되었고, 이후 일반에 공개됐다.

▲여의도공원 C-47 비행기 전시관 전경(사진=문화포털)

영상 콘텐츠로 기획된 <11월에 온 비행기>는 1945년 11월 23일 김포 비행장(現 김포공항)으로 환국하는 대한민국임시정부 요인들을 목격한 조선인 소년의 이야기를 담아낸 감동적인 애니메이션이다.

전시에 앞서 22일 오후5시에는 C-47기 전시관에서 74년 전 임시정부 요인 환국의 순간을 주제로 토크행사가 개최했다.

▲‘1945년 11월 23일 대한민국임시정부 환국 74주년 특별전’ <11월에 온 비행기> 포스터 일부 (사진=서울시)

서해성  총감독은 <11월에 온 비행기> 기획에 관해 “임시정부 요인들이 환국하던 날을 쓰고 그린 까닭은 거기 스민 역사의 눈물을 일깨우기 위해서다“라며  ”작품 속 ‘그 구두닦이 소년의 약속을 우리가 지금 잘 지켜나가고 있는 것인가’라고 묻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당시 개인자격으로 환국해야 했던 김구주석과 임시정부 요인들의 쓸쓸하고 황량했던 김포비행장 환국의 순간을 되돌아보고, 74년 뒤 오늘날 임시정부 요인들 그들을 뜨겁게 환영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해선 서울시 복지정책과장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임시정부 요인들의 환국 기념일에 개최되는 이번 특별전시가 시민 여러분의 애국심 고취로 이어지길 바란다” 고 말했다.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특별전시는  <C-47 비행기 전시관>에서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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