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축제, 재미있는 춤여행’ SCF…가수 이문세 홍보대사 위촉
‘즐거운 축제, 재미있는 춤여행’ SCF…가수 이문세 홍보대사 위촉
  • 조두림 기자
  • 승인 2019.11.26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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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3일 개막…개막식서 가수 이문세 홍보대사 공식 발표
12월 10일까지 총 8일간 62개 작품 공연 예정

2019 SCF 서울국제안무페스티벌이 오는 12월 3일 개막을 시작으로 10일까지 총 8일간 아르코예술극장 대/소극장 등에서 총 62개 작품을 공연할 예정이다.

Kim, Jin A - BOM.BOM.BOM(사진=)
▲Kim, Jin A - BOM.BOM.BOM(사진=한국현대무용진흥회)

개막에 앞서 지난 22일 한국현대무용진흥회는 가수 이문세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대중적으로 오랜 팬덤을 유지하고 있는 가수 이문세와 함께 야심찬 홍보를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현대무용진흥회는 한국의 순수무용예술의 발전을 위해 지난 1991년부터 프랑스 바뇰레 국제 안무대회에 참가할 한국 안무가를 선발하는 과정을 발전시켜 ‘서울국제안무페스티벌(SCF)’을 만들었다. 

SCF는 한국의 대표적인 전문 무용축제의 하나로, 한국의 우수한 안무가를 발굴해 해외 유명 페스티벌로 진출시키는 일에 주력하고 있다. 그 결과 매년 10개국 내외의 해외 페스티벌에 연인원 25명의 안무가들이 진출하고 있으며, 이들은 세계에서 한국 무용예술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내년 30주년을 맞이하는 SCF는 전문 무용축제의 이미지를 살리는 동시에 일반시민의 참여 공간을 확대해 명실공히 무용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축제를 만들고자 ‘즐거운 축제, 재미있는 춤여행’이라는 컨셉으로 진행된다.

■예매 및 문의: SCF 사무국 02-325-5702/가격 3만원. (12월 9일 SAC Art Hall에서 개최하는 Dance NOVA는 전석초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