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 미국서 첫 소수 언어 기념일 지정…쿼크실바 하원의원에 감사패 전달
'한글날' 미국서 첫 소수 언어 기념일 지정…쿼크실바 하원의원에 감사패 전달
  • 조두림 기자
  • 승인 2019.11.27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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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박양우 장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샤론 쿼크실바 하원의원에 감사패 전달
쿼크실바 의원, 지난 25일 국립국어원과 업무협의

매년 10월 9일을 ‘한글날(Hangul Day)’로 지정하는 결의안이 지난 9월 9일, 캘리포니아주 의회에서 통과했다. 특히 이번에 지정된 '한글날(Hangul Day)'은 미국 내 첫 소수 언어 기념일 지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6일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우)이 서울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샤론 쿼크실바 미국 캘리포니아주 하원의원(좌)에게 캘리포니아주 한글날 지정 감사패를 수여했다(사진=문화체육관광부)
▲지난 26일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우)이 서울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샤론 쿼크실바 미국 캘리포니아주 하원의원(좌)에게 캘리포니아주 한글날 지정 감사패를 수여했다(사진=문화체육관광부)

지난 26일 문화체육관광부 박양우 장관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미국 캘리포니아주 샤론 쿼크실바(Sharon Quirk-Silva) 하원의원을 만나 캘리포니아주 ‘한글날’ 지정 공로에 감사의 뜻을 담은 감사패를 수여했다. 또한 박 장관은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으로 양국 간 미래지향적인 관계를 이어나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감사패 전달에 앞서 지난 25일 문체부는 국립국어원에서 이중언어 교육 정책을 시행하고 있는 캘리포니아주 한국어 보급과 관련해 국립국어원과 쿼크실바 의원 간 업무협의를 진행했다. 양 측은 앞으로 한국어 교육 활성화와 전문성 향상을 위해 교원 파견, 교재 개발 등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쿼크실바 의원은 “미국 내에서 케이팝(한국 대중음악), 한국 드라마, 한국 음식 등 한류의 인기가 매우 높고 한국어를 배우는 미국인들도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한국문화 확산과 두 나라의 문화 교류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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