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납토성 일대, 도시재생지역 선정
풍납토성 일대, 도시재생지역 선정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9.11.27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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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재 부위원장, ‘풍납토성 일대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선정 환영’

서울시는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지역으로 송파구 풍납동 등 6개지역을 선정하여 발표했다. 송파구 풍납토성 일대는 강남권에 속해 지정이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와 달리 강남권 최초로 도시재생지역(역사문화특화)에 선정되는 영예를 차지했다.

한편 송파구는 2014년과 2016년 두 번이나 서울시에 도시재생사업을 신청 했으나 모두 탈락됐다.

서울시의회 노승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ㆍ송파1)은 지난 제285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문화재 복원으로 인한 건축규제와 보상 후 철거로 슬럼화 되고 있는 풍납동 인근 지역 문제를 해소 할 수 있는 방법으로 풍납토성 주변지역의 도시재생사업지역 필요성을 강조하고 후보지선정을 촉구했다.

▲도시재생 지역에 선정된 풍납동 일대 모습(사진=도시재생뉴딜 블로그)

지난 4월 송파구 풍납토성 일대가 도시재생지역 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노부위원장은 각종 지역주민들의 커뮤니티에 참석해 주민들의 단합과 협조를 당부해 왔으며, 서울시에 다양한 방법으로 도시재생지역 선정의 당위성을 역설했다.

이번에 선정된 풍납동 도시재생지역에 2020년부터 5년간 마중물사업비 200억원을 포함 총 1,186억원 규모의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핵심사업으로 역사문화특화거리 조성사업과 백제문화 체험이 가능한 복합문화시설 조성 등이 있다. 송파구는 현재 진행 중인 풍납동 토성 정비사업과 연계해 풍납동 일대를 국제적인 백제역사문화 관광도시로 만들기 위한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시재생 지역에 풍납동 일대에 플랜카드가 걸렸다(사진=도시재생뉴딜 블로그)

한편, 이번 도시재생지역으로 선정된 풍납동 일대는 사적지정으로 보상완료후 건물철거 후에 주차장, 소공원으로 임시활용 되거나 철제펜스만 설치하여 쓰레기 무단투기 문제 등 주택가 곳곳이 흉물이 되어가고, 지역 슬럼화에 따른 문제점들이 나타났다. 

노승재 부위원장은 “이번 풍납동 도시재생지역 선정을 환영하며 그동안 도시재생지역 선정을 위해 누구보다 열과 성을 다해 노력한 풍납동 도시재생협의회(회장 김홍제)회원들과, 주민여러분 그리고 박성수 송파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들께도 감사를 표하며 풍납동은 문화재와 주민이 공존하는 지역으로 어느 지역보다 도시재생사업이 성공 할 수 있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도시재생사업 성공으로 살기 좋은 풍납동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