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 우편요금 감액률 축소' 인쇄 매체 위축 가져올것....토론회 개최 예정
'신문 우편요금 감액률 축소' 인쇄 매체 위축 가져올것....토론회 개최 예정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9.11.27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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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중량별 50원 인상...국회도서관 지하 대강당에서 토론회 개최

'신문 우편료 감액 축소‘문제는 전문신문들의 사활이 걸려 있는 문제다. 소규모 언론사나 1인 신문사, 전문지 등은 '신문 우편료 감액 축소‘가 신문사 존립과 맞닿을 정도의 부담으로 다가오기 때문이다.

우정사업본부는 내년부터 일간지와 주간지에 적용하던 우편요금 감액을 50%로 낮출 것을 예고했이며, 지난 5월 우편요금을 5g부터 50g까지 중량별로 50원가량 인상했다.

▲언론사별 '신문 우편료 감액 축소‘ 에 관한 토론회가 국회도서관에서 열린다

이에 언론사는 '신문 우편료 감액 축소‘ 결집 된 의지를 보이고자 오는 28일 목요일 오전 9시30분 국회도서관 지하 대강당에서 토론회를 개최한다.

축사는 신동근 국회의원과 심상정 국회의원이 맡았으며, 『우편제도의 공공성 확보방안과 신문 우편료 정책의 개선방안』이란 주제로 이용성 한서대 교수가 발제한다. 토론에는 우병동 지역신문발전위 위원ㆍ양영근 한국전문신문협회 회장ㆍ우상표 용인시민신문 대표ㆍ우정사업본부 관계자 1인이 참여할 계획이다.

주최는 김두관 국회의원실ㆍ(사)한국지역신문협회ㆍ전국언론노동조합ㆍ지역신문발전위원회ㆍ주간지 선정사협의회가 하며 주관은 (사)바른지역언론연대와 (사)한국전문신문협회가 한다. 후원은 미디어오늘과 오마이뉴스가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