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한 음원음반 유통 캠페인 윤리강령 선포식
건전한 음원음반 유통 캠페인 윤리강령 선포식
  • 이우상 기자
  • 승인 2019.11.28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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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만선 시의원 음악산업계의 자정활동 격려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경만선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3)은 지난 22일(금) 여의도 글래드호텔 그랜드블룸에서 열린 대중음악산업 「건전한 유통환경 조성을 위한 윤리 강령 선포식」에 참석하여 격려사를 전했다. 한국연예제작자협회와 한국음악콘텐츠협회, 한국음악저작권협회,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캠페인은 공정한 유통환경 조성과 원활한 시장경제 활성 확립을 위한 윤리 강령을 발표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경만선 의원뿐 아니라 (사)한국연예제작자협회 김영진 회장, 백순진 함께하는음악저작인협회 이사장을 비롯해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와 그룹 B.A.P 전 멤버 종업, 그룹 동키즈 등이 참석했다.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경만선 의원이 대중음악산업 「건전한 유통환경 조성을 위한 윤리 강령 선포식」에서 격려사를 전하고 있다(사진=서울시의회)

음악산업 단체들은 윤리 강령을 통해 “최근 대중음악 시장에서 발생한 음원 사재기 의혹으로 선량한 창작자, 실연자와 제작자가 의심받고 대중들의 외면을 받고 있다”고 지적하며 “음악 산업계의 구성원으로서 책임을 통감하며 대중들의 불신과 불만을 해소하고 건전한 음악 유통환경 조성을 위한 윤리 강령을 제정하고 선포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만선 의원은 “공정한 시장경제 활성화를 위한 음원 사재기 근절 캠페인을 통해 음악산업계의 자발적 자정활동을 격려한다”고 치하하며 “음악시장의 어려움을 딛고, 하락한 음악시장의 신뢰도를 회복하며 관련업계 종사자 및 대중 모두가 공정한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