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필리핀과 관광협력 MOU 이행계획 체결
문체부, 필리핀과 관광협력 MOU 이행계획 체결
  • 조두림 기자
  • 승인 2019.11.26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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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필리핀 다바오서 체결된 ‘관광협력 양해각서’ 구체화
양국 간 관광협력 강화 기대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25일 필리핀 관광부(Department of Tourism)와 ‘관광협력 양해각서 이행계획(Implementation Program)’을 체결했다. 이번 이행계획은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계기로 마련됐으며, 한국과 필리핀 간의 정상회담 직후 서명식에서 체결됐다.

이번 이행계획은 2006년 필리핀 다바오에서 체결된 한국과 필리핀 간의 ‘관광협력 양해각서(MOU)’를 구체화한 것으로 양국 간의 관광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행계획에 담긴 주요 내용으로는 ▲관광 전문가 및 공무원의 상호 교류 ▲관광 관련 최신 동향 및 통계자료 공유 ▲관광객 안전을 위한 관광안전협력기제 구축 ▲크루즈, 관광산업, 관광안전 등 주요 분야에서의 공동 훈련 ▲지속적 관광 협력을 위한 한-필 관광 실무그룹의 운영 등이다. 

필리핀은 아세안 국가 중 2번째로 한국을 많이 방문하는 국가이며, 한국은 필리핀을 방문하는 외래관광객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해, 한국과 필리핀은 상호 핵심적인 관광시장이라 할 수 있다.

2018년 방한 아세안 관광객 246만 중 1위는 태국(56만), 2위는 필리핀(46만)이었으며, 같은 해 필리핀 외래관광객 713만 중 1위는 한국(158만), 2위는 중국(125만)이었다. 

이러한 중요성을 반영해 양국 정부는 관광 협력을 지속하고 있으며, 특히 문체부는 필리핀 방한관광객 확대를 위해 비자제도 완화, 문화관광대전(10. 4~6., 마닐라), 환대주간(11. 20.~12. 11.)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행계획을 토대로 필리핀 관광부와 실질적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계기로 아세안 국가 대상 방한관광 확대 정책도 지속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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