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국회 시 낭송의 밤’…문체부 장관, 시 '희망에 부쳐' 낭독
2일 ‘국회 시 낭송의 밤’…문체부 장관, 시 '희망에 부쳐' 낭독
  • 조두림 기자
  • 승인 2019.12.02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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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5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
국민들과 문화로 소통

‘2019 국회 시 낭송의 밤’이 ‘문화가 있는 날’ 행사의 일환으로 2일 오후 5시부터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 박양우 장관은 이 자리에서 시 ‘희망에 부쳐’를 낭독할 예정이다.

문희상 국회의장이 지난해 10월 31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6회 국회 시 낭송의 밤'에서 축사하고 있다(사진=국회뉴스ON )
▲문희상 국회의장이 지난해 10월 31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6회 국회 시 낭송의 밤'에서 축사하고 있다(사진=국회뉴스ON )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관, 국회가 후원하는 ‘국회 시 낭송의 밤’은 2003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국민들과 문화로 소통하고, 시 낭송과 시의 생활화를 통해 문화적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국민들을 초청해 진행하고 있다.

17회를 맞이한 올해 행사에서는 문희상 국회의장이 축사를 하고, 국회 도종환 의원과 추미애 의원, 정진석 의원, 김삼화 의원, 김지연 은평문화원장, 신달자 시인 등의 시 낭송도 이어진다. 아울러 국악과 양악, 무용 등 다양한 문화 공연도 함께 열린다.

행사 장소(국회 의원회관)를 방문하면 누구나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