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사이버안전센터 개소, "사이버 침해 의한 대응책 강화"
문화재청 사이버안전센터 개소, "사이버 침해 의한 대응책 강화"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9.12.16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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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적인 보안설정 진단ㆍ네트워크 및 시스템 보안취약점 진단 등 업무

문화재청은 정부 혁신 기조인 ‘안전한 정부’에 일조하고자  문화재청 청사 내에 문화재청 전 기관의 사이버 보안을 관할하는 ‘문화재청 사이버안전센터’를 16일 오전 11시 개소했다.

문화재청 사이버안전센터는 본청을 비롯한 소속‧산하기관의 사이버정보망 안전과 사이버 사고의 예방과 대응을 맡는다. ▲ 위험요인에 대한 분석과 평가를 위한 주기적인 보안설정 진단ㆍ네트워크와 시스템에 대한 보안취약점 진단ㆍ해킹상황을 가정한 위험 분석 등의 업무를 한다.

▲문화재청 사이버안전센터 개소(사진=문화재청)

이외에도 상시점검(모니터링)을 통해 네트워크의 이상징후나 시스템 보안위협을 확인해 로그분석(방문자 시간별‧월별 분석 자료)을 하고ㆍ이상 징후 실시간 대응ㆍ침해 또는 장애사건의 분석과 보고서 작성ㆍ 보안사고 전파와 보안교육도 맡는다. 24시간 365일 중단 없는 상시 관제 체제를 위해 사이버 보안관제 전문인력(5명/ 4조 4교대)을 투입할 계획이다.

문화재청 사이버안전센터 관계자는 “국가정보원ㆍ문화체육관광부 사이버안전센터 등 유관기관과의 보안관제망 연계를 확대할 예정”이라며 “사이버 침해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 대응체계를 강화해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