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 클래식과 대중음악 엮은 '송년음악회'
용인문화재단, 클래식과 대중음악 엮은 '송년음악회'
  • 조두림 기자
  • 승인 2019.12.17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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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테이, 김완선, 홍경민&성악가 강혜명, 이승묵&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 출연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27일 저녁 7시 30분 용인포은아트홀에서 <2019 송년음악회>를 개최하고 한해를 마무리 한다.

▲용인문화재단 송년음악회에 출연하는 테너 이승묵과 소프라노 강혜명,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지휘 방성호)(사진=용인문화재단)
▲용인문화재단 송년음악회에 출연하는 테너 이승묵과 소프라노 강혜명,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지휘 방성호)(사진=용인문화재단)

이번 <송년음악회>는 클래식과 대중음악 장르를 아우르는 다양한 출연진과 프로그램, 화려한 무대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용인 지역을 기반으로 다채로운 연주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지휘 방성호)의 연주로 소프라노 강혜명, 테너 이승묵이 풍성한 클래식 사운드를 선보인다. 글린카의 ‘루슬란과 류드밀라 서곡’을 시작으로 강혜명과 이승묵은 웅장한 목소리로 오페레타 <박쥐> 중 ‘친애하는 후작님’, 오페라 <투란도트> 중 ‘아무도 잠들지 말라’ 등 대중에게 익숙한 곡들을 풍성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전문 밴드와 대중가수의 라이브 공연으로 채워진다. 뮤지컬과 TV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가수 테이와 한국 댄스 음악의 퀸 김완선이 화려한 퍼포먼스와 함께 화려한 무대를 보여준다. 공연의 대미는 풍부한 가창력을 갖춘 가수 홍경민이 출연해 그의 대표곡 10여 곡을 선보이며 화려하게 마무리할 계획이다. 

관람료는 VIP석 7만원,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 B석 1만원이며, 그린카드나 예술인패스카드, 용인시 및 용인문화재단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가입자, 경기아이플러스카드 소지자는 10% 할인된 가격에 관람할 수 있다. 예매는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나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 또는 용인문화재단 CS센터(031-260-3355/3358)에서 가능하다. ■문의:031-260-3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