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청년층 지원사격, ‘마포청년나루’개관
마포구 청년층 지원사격, ‘마포청년나루’개관
  • 이우상 기자
  • 승인 2019.12.19 11: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터디룸과 회의실, 공유주방, 커뮤니티 공간, 창업 공간 등

마포구는 지난 13일 청년들만을 위한 공간 ‘마포청년나루’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마포청년나루’의 슬로건은 「Design For Our Dream! my space, naroo ‘청년들의 꿈을 디자인하는 공간’」이다. 마포구 토정로 148-22, 2층(158㎡)에 위치한 ‘마포청년나루’는 마포구에서 설립하고 (사)한국청소년지원네트워크에서 위탁 운영한다.

▲지난 13일 '마포청년나루' 개관식에 참석해인사말하고있는유동균마포구청장(사진=마포구)

스터디룸과 회의실, 공유주방, 커뮤니티 공간, 창업 공간 등 다양한 공간을 갖추고 있다.

각 공간은 ‘즐거움(樂)이 있는 청춘 스튜디오’라는 의미를 담아 이름을 지었다. ▲ 3D 프린팅과 공예활동이 가능한 메이크 스튜디오(꼼지樂, 나올樂) ▲1인 방송, 팟캐스트ㆍ촬영‧편집 장비들이 있는 미디어 스튜디오(보일樂, 말樂) ▲취‧창업 스터디ㆍ회의ㆍ서울시 일자리 카페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회의실(모樂모樂) ▲공유라운지(0zone) ▲공유주방(달그樂) ▲휴게공간(다樂)을 조성했다.

 ‘마포청년나루’는 청년들의 취‧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솔루션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4차 산업시대 ICT(정보통신기술) 기반 프로그램 및 영상 콘텐츠 제작 등 청년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청년 커뮤니티 운영을 지원하고 스터디 및 휴식 장소도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13일 '마포청년나루' 개관식에 참석한유동균마포구청장과관계자들기념사진(사진=마포구)

한편 지난 13일 개관식에는 유동균 마포구청장과 내빈과 청년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했으며, 시상식, 기념사·축사, 커팅식, 시설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유동균 구청장은 “청년들에게 취‧창업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그들의 꿈을 공유해서 소통하며 디자인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청년들을 위한 공간을 만들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마포청년나루’는 유동균 마포구청장의 민선7기 공약사업이다.

‘마포청년나루’의 운영시간은 평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요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프로그램 신청 및 공간 예약 방법은 마포나루 홈페이지(naroo.or.kr)와 공식 SNS페이지(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유 공간(0zone, 달그樂, 다樂)은 별도의 예약 없이 이용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마포청년나루' 운영센터 전화문의 (02-6261-1939~43) 또는 이메일(mpnaroo@naver.com)로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