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ㆍ무역센터 전역 축제의 장...'복 안에든 쥐'테마
코엑스ㆍ무역센터 전역 축제의 장...'복 안에든 쥐'테마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9.12.20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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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 윈터 페스티벌 2019’...대형 복주머니에서 소원빌고, 레고전시, 공연

한국무역협회와 강남구, 코엑스 MICE클러스터 위원회가 주최하는 ‘코엑스 윈터 페스티벌 2019’가 지난 19일 개막식 시작으로 13일간 코엑스와 무역센터 전역에서 펼쳐진다.

올해 축제는 다가오는 쥐의 해를 앞두고 ‘복 안에든 쥐’를 테마로 개최됐다. 코엑스 광장에는 신년을 상징하는 띠 동물인 쥐 캐릭터를 11m의 대형 조형물로 제작한 ‘프로젝트 MONY(Mate Of New Year)’가 설치됐다. 조형물 Mony는 노이신 작가의 창작 캐릭터로, 시민들이 대형 복주머니 속에 들어가 소원을 비는 체험을 할 수 있게 꾸며졌다.

▲ 새해 소원 기원하는 코엑스 윈터페스티벌 개막식 모습(사진=코엑스)

축제와 연계해 방문객들을 눈길을 사로잡을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됐다. ▲메가 푸드 페스티벌 ‘잇 더 서울(Eat the Seoul)’ ▲도심 속 야외 아이스 스케이팅을 경험할 수 있는 아이스런 ▲새해소망을 기원하는 체험형 공간 ‘소원놀이터’ ▲‘크리스마스 트리축제’와 ‘크리스마스 마켓 바이 스몰라이프’ ▲350여개의 레고 블록 작품을 전시하는 ‘윈터 아트 스트리트 위드 브릭코리아’ ▲아이돌 그룹부터 전자밴드ㆍ관현악 앙상블ㆍ어린이 합창단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캐롤송을 감상하는 실내 버스킹 무대 ‘다온 스테이지(Dreaming Artist ON Stage)’ 가 코엑스 실내외 곳곳에서 펼쳐진다.

축제 마지막 날인 31일 밤은 새로운 한 해를 맞는 ‘새해맞이 카운트다운’이 진행되며, 코엑스 스케이트장 ‘아이스런’을 밤 12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김영주 무역협회장, 정순균 강남구청장, 손태규 코엑스 마이스클러스터 위원회 위원장, 이동원 코엑스 사장, 위시돌로 선정된 아이돌그룹 세븐틴 원우, 우지, 준, 호시와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코엑스)

한편 19일 개막식은 김영주 무역협회장ㆍ정순균 강남구청장ㆍ손태규 코엑스 마이스클러스터 위원회 위원장ㆍ이동원 코엑스 사장 등 코엑스 MICE클러스터 위원회 주요 관계자들과 코엑스 윈터페스티벌 2019의 홍보대사인 아이돌그룹 세븐틴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막 행사는 축제를 찾는 시민들의 새해 소원을 응원할 위시돌로 선정된 세븐틴에 대한 위촉식, 축제의 상징이 될 초대형 조형물 ‘프로젝트 MONY (Mate Of New Year)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