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광장 갤러리 전시작가' 공모, 서울이 갖는 사회적 이슈 주제
'하늘광장 갤러리 전시작가' 공모, 서울이 갖는 사회적 이슈 주제
  • 김지현 기자
  • 승인 2020.01.02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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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주간 전시공간 제공 및 작품 운송ㆍ설치비ㆍ홍보 지원

서울시는 오는 24일(금)까지 ‘2020 서울시청 하늘광장 갤러리 전시작가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도시재생ㆍ기후환경ㆍ다문화 등 서울이 갖고 있는 다양한 사회적 이슈를 주제로 한 예술작품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선정된 작가는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하늘광장갤러리 공모선정작 기획전시에 참여하게 된다.

▲ 서울시청 하늘광장 갤러리 전경(사진=서울시)

공모 주제는 안전한 도시(도시안전 등)ㆍ따뜻한 도시(다문화, 마을공동체 등)ㆍ꿈꾸는 도시(도시재생, 역사 등)ㆍ 숨 쉬는 도시(기후변화, 생태도시 등) 등 시정 방향과 연계된 것으로, 시민과 적극적으로 소통‧공감할 수 있는 형태의 예술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선정작가(팀)에게는 약 6주간의 전시공간 제공 및 작품 운송ㆍ설치비가 지원되며, 전시 홈페이지ㆍ페이스북 및 포스터ㆍ리플릿 등 온‧오프라인 매체를 적극 활용한 전시 홍보도 지원받는다.

김혜정 서울시 총무과장은 “7년 차로 접어든 올해 작가공모에서는 시민과 공감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시민참여형 예술작품을 통해 삶의 공간인 서울을 새로운 시각으로 이해하는 계기를 제공할 예정이며, 시청사를 찾는 국내‧외 많은 관광객들이 서울을 더욱 재미있고 흥미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열정적인 예술가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서울시청 하늘광장 갤러리 전시장 도면(사진=서울시)

지역․나이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24일까지 하늘광장갤러리 공모 홈페이지(www.skyplazagallery.com)를 통해 신청서, 공간계획서 및 작품 포트폴리오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운영사무국 070-4236-5140 혹은 mail@skyplazagallery.com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