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신년인사회 개최, "구민과 소통ㆍ화합 다짐"
종로구 신년인사회 개최, "구민과 소통ㆍ화합 다짐"
  • 이우상 기자
  • 승인 2020.01.02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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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신숭인마을오케스트라 클래식 공연, 종로구립소년소녀합창단 공연 등

종로구는 오는 6일 오후 2시 AW컨벤션센터에서 '2020 경자년(庚子年)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

새로운 한해를 맞이해 구민과 소통화합을 다짐할 예정이다. 신년인사회는 시·구의원 등을 비롯해 주민 대표 등 7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 ▲본행사 ▲식후 행사 순으로 진행한다.

식전 행사는 오후 1시 30분부터 2시까지 열린다. 주요내빈 신년 축하메시지를 작성 및 부착하고 종로구의 역점사업 중 하나인 ‘도시비우기’ 사업 홍보영상을 상영한다. 또한 창신숭인마을오케스트라가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을 무대 위에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행사는 주민들의 소망 메시지를 영상으로 담아낸 ‘종로구민 신년소망메시지’ 영상 상영에서부터 시작한다. 이어 시작 직장인ㆍ학생 등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들이 전하는 새해 소망을 감상하는 시간도 갖는다.

▲지난해 열린 종로구 신년인사회 모습(사진=종로구)

새해를 맞아 구민 건강 및 명품도시 종로의 완성을 다짐하는 김영종 종로구청장의 신년사 발표와 함께 주요 내빈들의 새해 덕담을 전할 예정이다. 정읍시장ㆍ안동시장ㆍ여주시장ㆍ캄보디아 포이펫시장ㆍ호주 라이드시장 등 국내외 자매도시 기관장들이 영상을 통해 따뜻한 새해인사를 전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선 종로구립소년소녀합창단이 준비한 특별공연과 락음국악단 등이 이날 신년회를 위한 축하공연을 펼치며 관객들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2010년대를 마치고 새로운 10년을 여는 경자년 새해를 맞게 됐다. 민선 5기를 시작으로 민선 7기에 이른 지금까지 때로는 분에 넘치는 격려도 받았고 때로는 애정 어린 질책을 듣는 날도 있었다”라며 “올 한해도 사람이 가장 사람답게 대접받는 명품도시 종로를 완성하고 주민 모두 골고루 행복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1,200명 종로구 공직자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