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불가' 이자람, 꿈의숲아트센터 2020년 포문 연다
'대체불가' 이자람, 꿈의숲아트센터 2020년 포문 연다
  • 조두림 기자
  • 승인 2020.01.03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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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향가, 심청가 주요대목 공연…고수 이준형
오는 18일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

소리꾼, 뮤지컬 배우, 대중음악가, 음악감독 등 다양한 문화예술분야에서 최고의 실력을 보여주고 있는 공연예술인 이자람이 세종문화회관 꿈의숲아트센터 2020년 공연의 포문을 연다.

▲소리꾼 이자람(사진=세종문화회관 꿈의숲아트센터)

꿈의숲아트센터는 오는 18일 17시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에서 새해맞이 <2020 꿈의숲 신년음악회>를 선보인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국악장르의 신년음악회를 준비해 장·노년층을 포함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자람은 중요무형문화재 5호 판소리(적벽가, 심청가)이수자로서 독보적인 소리꾼으로 인정받고 있다. 최근 작품 <노인과 바다>는 티켓 오픈 3분 만에 매진을 기록하며 음악팬들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외에 <사천가>, <억척가>를 비롯 뮤지컬 <서편제>, 연극 <문제적 인간 연산>, <당통의 죽음> 등에 출연해 폴란드 콘탁 국제연극제 최고여배우상(2010, 사천가), 더 뮤지컬 어워즈 여우주연상(2014,서편제) 대한민국 문화예술상 음악부문(2012), 두산연강예술상 공연부문(2015) 등 다수의 상을 휩쓸며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그녀의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대중음악밴드 “아마도이자람밴드”의 보컬로서 다양한 음악활동을 하며 그녀만의 예술세계를 펼치고 있다.

이번 꿈의숲 신년음악회에서는 소리꾼으로서 고수 이준형과 함께 <춘향가>, <심청가>의 주요대목을 들려줄 예정이다.

티켓은 꿈의숲아트센터 및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며 오는 5일까지 예매 시 조기예매 25%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강북구/성북구/노원구 주민과 시니어(만65세이상) 20% 할인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통한 예매가 가능하다.

■티켓 : 전석 2만원 ■문의 : 꿈의숲아트센터 02-2289-5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