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ㆍ복지ㆍ인권 등 공익활동하는 ‘비영리민간단체 지원사업’ 공모
문화ㆍ복지ㆍ인권 등 공익활동하는 ‘비영리민간단체 지원사업’ 공모
  • 이가온 기자
  • 승인 2020.01.0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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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 사업유형 대상, 오는 10일 서울시청사에서 사업설명회 개최

서울시는 올해 총 사업비 22억 6천만원 규모의 2020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서울특별시청사
▲서울특별시청사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지원사업’은 문화ㆍ복지ㆍ인권ㆍ문화ㆍ 환경 등에서 공익활동을 벌이는 민간단체에게 서울시가 보조금을 지원하는 것이다. 사업을 통해 공익사업의 효과를 높이고, 민간단체의 역량강화를 돕는다.

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은 12개 사업유형으로 구분해 지원할 예정이며, 1개 단체 당 1개 사업만 신청이 가능하다.

12개 사업유형은 ▴문화·관광도시 ▴장애인 복지·인권 신장 ▴여성인권 및 성평등의식 함양 ▴어르신 및 취약계층 등 지원▴아동·청소년 지원 ▴시민의식 개선▴외국인 노동자 이주민 지원▴교통·안전▴통일·안보▴북한이탈주민지원 ▴환경보전·자원절약 ▴기타 공익사업 등이다.

서울시 이동식 서울협치담당관은 “어려운 사회 현실 속에서 민간단체의 자발적인 공익활동은 우리 사회를 지탱해 나가는 큰 힘”이라며  “효과적인 공익사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민간단체 활동을 섬세하게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사업 신청서는 인터넷을 통해서만 접수하며 오는 13일 오전 9시부터 28일 오후 6시까지 서울시 보조금관리시스템 (https://ssd.eseoul.go.kr/seoul/main)에서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정 결과는 3월 초에 서울시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선정단체에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는 오는 10일 오후 2시, 서울시청사 8층 다목적홀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기타 문의 사항은 서울시 서울협치담당관(02-2133-6562, 6559,6563)으로 전화하거나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 및 서울시 NGO협력센터(주요 인터넷 포털에서 검색)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