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빛이 내린다~새로운 모습으로 온 ‘장승마을’ 빛 축제
별빛이 내린다~새로운 모습으로 온 ‘장승마을’ 빛 축제
  • 김지현 기자
  • 승인 2020.02.03 15: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승마을테마파크 내 오색 LED 램프, 다양한 표정의 장승 조각 등

장승마을 테마파크가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왔다.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줄 조각과 펜션, 카라반 캠핑 체험을 축제가 열리는 테마파크에서 즐길 수 있다. 밤이 되면 500만개의 불빛과 별빛이 아우러져 낮과는 다른 새로운 풍경을 선물한다.

▲'장승마을 빛 축제’ 전경(사진=장승마을테마파크)

‘장승마을 빛 축제’는 충남 공주시 장승마을, 장승마을테마파크 내에서 열린다. 테마파크 내에 조성된 1만평  조각공원과 소나무 등에 오색 LED 램프를 다양한 주제를 표현, 신비로운 경험을 선물하는 야간 조명 점등행사다.

펜션의 지붕과 기둥, 카라반까지 모두 별빛을 품고, 300여 그루 소나무에서 떨어지는 스노우 램프는 단순한 휴식을 넘어, 환상적인 공간을 연출해 준다. 특히 조각품 마다의 표정을 모두 다른 색의 빛으로  연출한 황홀한 빛을 만날 수 있다.

겨울에만 만나는 다른 빛 축제와 달리 연중 운영된다. 공원 곳곳에  치된 장승, 조각들과 어울려 밤새 다양한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 장소로, 아이들에겐 환상적인 우주를 어른들에게 동심을 느낄 수 있다.

이외에도 맛있는 먹거리 체험으로 군고구마ㆍ군밤 줍기ㆍ호떡 ㆍ붕어빵 등과 같은 추억의 음식을 맛 볼 수 있다.

▲축제장 전경(사진=장승마을테마파크)

우천을 제외하고,  입장은 폐장시간 30분전 까지 가능하며, 입장료는 평일과 주말이 상이하다. 오는 12월 31일 까지 이어지는 이번 축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www.jangseungpark.org/)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