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문화재단 기계장치로 움직이는 오토마타, 전승일展 개최
구로문화재단 기계장치로 움직이는 오토마타, 전승일展 개최
  • 김지현 기자
  • 승인 2020.02.05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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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구루지에서 주요 작품 및 역사 등 선보여

구로문화재단은 갤러리 구루지에서 ‘전승일 오토마타 기획전시회’를 개최한다. ‘오토마타(automata)’는 여러 가지 기계장치로 움직이는 인형이나 조형물로 과학원리와 예술적 상상력이 융화된 예술 분야다.

전시에서는 오토마타 대표 작가인 전승일의 ‘봉황’‘죽안거마’‘기다릴게’ 등 40점의 주요 작품들을 선보인다. 오토마타의 정의, 역사에 대한 설명자료와 작가의 작업 모습을 담은 사진 등도 마련돼 작품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전시장 관람모습(사진=구로문화재단)

전시와 연계해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오토마타 만들기' 무료 체험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선착순 30명 모집이다.

오는 22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전시는 휴관일인 일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관람료는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구로문화재단 홈페이지(https://www.guroartsvalley.or.kr/) 혹은 02-2029-174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