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김용삼 차관, 박물관 등 방문....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 점검
문체부 김용삼 차관, 박물관 등 방문....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 점검
  • 김지현 기자
  • 승인 2020.02.05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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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 대응 특별전담팀(TF) 중심으로 사태가 끝날 때까지 총력 대응"

문화체육관광부 김용삼 제1차관은 지난 4일 외국인 관광객과 국내 관람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경복궁과 인사동 인근 국립민속박물관ㆍ대한민국역사박물관ㆍ국립현대미술관을 방문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김용삼 차관은 박물관·미술관의 대규모 행사 일정 조정ㆍ관람객 대상 발열감시 등 강화된 대응 방안을 지시하고, 소독·방역 상황, 각종 위생용품 구비·비축 현황, 격리 공간 지정 현황 및 인근 선별진료소와 비상연락 체계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국립현대미술관의 발열감시 장비 운영을 점검하는 모습(사진=문화체육관광부)

현장을 둘러 본 김 차관은 “외국인과 일반인 관람객이 많이 방문하는 박물관·미술관부터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비상 대응 특별전담팀(TF)을 중심으로 사태가 끝날 때까지 총력 대응해 줄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