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경 의원, 친환경의원 선정
이혜경 의원, 친환경의원 선정
  • 박솔빈 인턴기자
  • 승인 2009.11.17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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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46개 지방 자치단체, 30명 친환경 지방의회 의원 선정돼

▲친환경의원으로 선정된 이혜경 의원

중구의회 이혜경 의원(한나라당)이 친환경 학교급식지원에 관한 조례 등으로 2009 전국지방의회 친환경의원으로 선정됐다.
 
2009 전국지방의회 친환경의원 선정은 사단법인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회장 이재성)이 올해 지방회의의 의정활동을 결산,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발전을 주도해 온 의원을 선정하고 그 성과를 격려하고자 실시했다.

그 결과 전국 246개 지방 자치단체 30명의 친환경 지방의회 의원들이 선정됐다.

이번 선정사업은 응모의원들의 서류와 각 지방의회에서 발의를 주도한 환경관련 조례, 원내외 친환경 의정활동 등을 기준으로 의회 홈페이지 조사를 통해 이뤄졌다.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에 따르면 상당수 지방의회에서 의원들보다 단체장의 활동이 압도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이재성 회장은 “녹색성장 관련 환경현안을 주도할 주요 결정이 중앙부처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기초의회가 활동할 여지가 적다는 반증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역간 의원활동의 편차가 큰 것은 주요이슈에 대한 정보와 실무적 이해에 있어 공무원들이 더 발 빠르게 접근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혜경 의원과 함께 친환경의원으로 선정된 의원으로는 서울기후행동주도 등을 조례한 서울특별시의회 하지원 의원, 당현천 복원사업 등을 조례한 노원구의회 이광렬 의원 등이 있다.

서울문화투데이 박솔빈 인턴기자 press@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