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 시민의식ㆍ사명감 필수 '아트러너' 모집
용인문화재단 시민의식ㆍ사명감 필수 '아트러너' 모집
  • 김지현 기자
  • 승인 2020.02.11 10: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애인ㆍ임산부 등 문화예술 접하기 어려운 시민 직접 찾아 프로그램 진행

(재)용인문화재단은 ‘당신의 앞마당까지 달려갑니다’를 통해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시민에게 전하는 지역 문화예술매개자 ‘2020 아트러너(Art Runner)’를 오는 24일 5시까지 모집한다.

‘당신의 앞마당까지 달려갑니다’는 용인 시민 3명 이상만 모이면 용인 지역 어디든지 찾아가는 재단 대표 예술체험 프로그램이다. 아트러너로 선정되면 농촌지역 어르신 뿐 아니라 장애인ㆍ임산부 등 평소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시민을 직접 찾아가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다.

▲지역 문화예술매개자 아트러너(Art Runner)의 모습(사진=용인문화재단)

아트러너가 되기 위해서는 시민의 문화복지 및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한 자발적 활동가이자 시민들의 잠재된 예술성을 발현시키는 촉진자로서 시민의식과 사명감이 필요하다.

재단은 올해 ‘당신의 앞마당까지 달려갑니다’를 통해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선정된 아트러너에게 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양성 프로그램 참여 기회 제공 및 활동에 필요한 활동 지원금을 지급한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https://www.yicf.or.kr/)의 모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용인문화재단 예술교육팀(031-260-3332)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