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발레협회상 시상식 「대상」함현주 대표
한국발레협회상 시상식 「대상」함현주 대표
  • 이가온 기자
  • 승인 2020.02.14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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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남여무용수상 유니버설 최지원ㆍ국립 박종석 영예

사단법인 한국발레협회의 제 24회 한국발레협회상 시상식이 지난 1일 대학로 예술가의 집 2층 다목적홀에서 열렸다.

사단법인 한국발레협회는 한국발레의 아버지라 일컬어지는 故 임성남 국립발레단 초대단장이, 1980년 창립한 최장수 발레단체로 우리나라 발레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 1996년에 제정된 (사)한국발레협회상은 한 해 동안 협회와 무용계의 발전에 지대한 공을 세운 무용인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제 24회 한국발레협회상 「대상」은 함현주 Royal Academy of Dance Korea 대표에게, 특별상인 「디아길레프상」은 (사)한국무용협회 조남규 이사장에게 수여됐다.

함현주 대표는 올해 100주년을 맞은 영국의 왕립무용아카데미 무용교육과 교사양성 과정을 1989년에 국내 최초로 도입하여 우리나라 무용교사의 수준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했다. 특히 협회의 주요 교육사업 중 하나인 유아발레지도자자격증 연수를 2007년 개발, 그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발레협회상 시상식 모습,왼쪽부터 박재홍 협회장, 함현주 대상수상자(사진=한국발레협회)

조남규 이사장은 평소 발레에 대한 지대한 관심과 지원뿐만 아니라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서울형 뉴딜일자리 사업을 무용계에 유치하여 무용인의 취업을 확대하고 예술인 공공임대주택, 무용전용극장 등 무용 생태계 발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은 공로를 인정받았다.

2019년 한 해를 빛낸 예술가에게 수여되는 「올해의 예술가상」은 김명순 한국발레협회 부회장ㆍ「올해의 작품상」은 홍성욱 와이즈발레단 예술감독ㆍ「올해의 발레교육자상」은 김인선 계원예술고등학교 발레전임교사가 수상했다. 자랑스러운 발레인을 길러낸 「장한 어버이상」은 국립발레단 신무섭 부예술감독의 모친 김정희 여사에게 수여됐다.

최고의 여성 무용수에게 주어지는 「프리마 발레리나상」은 유니버설발레단 솔리스트 최지원이, 최고의 남성 무용수에게 주어지는 「당쇠르 노브르상」은 국립발레단 솔리스트 박종석ㆍ「신인무용수상」은 조연재(국립발레단 코르드발레)에게 각각 수여됐다. 창작발레 신인안무가전에서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김미소가「신인안무가 최우수상」ㆍ우수작으로 선정된 함도윤(아함아트프로젝트 대표)이「신인안무가우수상」을 수상했다.

「특별공로상」은 2019 K-발레월드 서울국제발레축제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축제의 운영에 기여한 김정수(단국대학교 명예교수)ㆍ박해련(주식회사트리니티 대표)ㆍ김순정(성신여자대학교 교수)ㆍ박재근(상명대학교 교수)가 수상했다. 「공로상」은 발레필라테스 교육사업을 운영한 윤숙향 이사장과 양정원 이사(국제필라테스교육협회)ㆍ취미발레인을 위한 부라보발레페스티발 운영위원 신은석(국민대학교 겸임교수)ㆍ김정환 대표(한필름)ㆍ최보인(K-발레월드 운영위원), 이지선(K-발레월드 운영위원)에게 수여됐다.

「감사패」는 제 28회 전국무용제-대구의 사전축하공연으로 월드발레스타 갈라를 초청해 개최한 (사)한국무용협회 강정선 대구지회장, K-발레월드서울국제발레축제에서 어린이가족발레를 공연한 서울발레시어터 최진수 단장과 댄스시어터 샤하르 지우영 단장, 김수연(와이즈발레단 부단장) 후원 회원에게 수여됐다.

한편 시상식에서 박재홍 협회장(한성대학교 교수)은 “이번 제24회 (사)한국발레협회상에서 상을 수여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한국 발레 발전에 공헌하고 기여한 모든 수상자들에게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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