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장애아동 위한 '재활승마교실' 참가자 모집
강동구 장애아동 위한 '재활승마교실' 참가자 모집
  • 김지현 기자
  • 승인 2020.02.2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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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교정ㆍ유연성 등 돕고 인내심과 사회성 키워,'일일승마체험' 운영

강동구는 장애아동의 신체적‧정신적 치유를 돕기 위해 내달부터 운영하는 ‘장애아동 재활승마교실’에 참여할 참가자를 오는 24일 부터 28일까지 모집한다.

지난 2009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12년째를 맞는 ‘장애아동 재활승마교실’은 성장기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매주 1회 30분씩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전문강사와 함께 아이들은 말을 타고 보통 속도로 걷기ㆍ속보 걷기ㆍ마상체조 등을 진행한다.

모집 대상은 지적·자폐성·뇌병변의 심한 장애를 겪는 강동구 거주 만 6~18세 아동 30명이다. 절반은 기초수급자ㆍ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가정으로 수업료 전부가 지원된다. 나머지 비수급 아동은 수업료의 50%가 지원된다. 신규 참여자를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지난해 강동구 방죽근린공원에서 장애아동 재활승마교실 진행모습(사진=강동구)

말과 함께 훈련하는 ‘재활승마교실’은 몸을 제대로 가누기 힘들었던 장애아동에게 말을 타며 자세교정ㆍ유연성ㆍ균형감각을 키울 수 있게 해준다. 또한 승마를 통해 인내심과 사회성을 길러 주고 외부활동에 참여한다는 것에 자신감이 생기는 등 아동 정서 발달에도 도움을 줄 것이다.

한편 강동구는 재활승마교실에 참여하지 못하는 장애아동을 위한 ‘일일승마체험’도 운영한다. 관련 사항은 추후 강동구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장애아동 재활승마교실’은 내달부터 12월까지 운영하며 신청을 희망할 경우 강동구청 장애인복지과(02-3425-5725) 또는 (사)아우름강동장애인부모회(02-486-6330) 담당자와 전화상담 후 신청 가능하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재활승마교실이 장애아동들의 체력증진뿐만 아니라 다른 이들과 함께하는 야외 활동을 통해 자아 존중감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아동들의 재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경험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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